범죄를 단속해야 할 경찰이 스스로 범죄를 저질러 잡범들처럼 뉴스를 타고 있다,
현직 경찰이 선량한 시민을 상대로 강간 강도짓을 하고 이번에는 지하철내에서 성추행을 하다가 현장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얼마 전 경찰청 수뇌가 김승연 보복폭행 사건을 덮기 위해 온갖 거짓말을 하더니 그 수하들답게 뒤질세라 강력범죄에서파렴치 범죄까지 풀세트로 저지르고 있다, 시민을 지켜 주어야 할 경찰이 이럴수가 있는 것인가, 이들이 무슨 염체로 범죄인들을 다루고 있다는 것인지 사실 자체가 끔찍스럽다,
이런 현상들이 기강의 해이에서 오는 것인지 아니면 경찰 내부의 구조적 문제인지 일반 국민을 알 수가 없지만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정치권이나 정부는 문제 제기조차 없다, 사실 근간에 시민들은 일반 사회생활 측면에서도 경찰의 직무 형태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고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실례로 주, 정차 단속권이 구청에 있다는 것을 이유로 주민의 불편에 눈을 감아 버리고 막상 당사자 끼리 다툼이 일어나면 폭행 사건으로 입건하는 것에는 팔을 걷어붙인다, 어떤 연유로 단속권한을 넘겨주었는지는 모르지만 경찰직무법에 의하면 엄연히 교통단속을 하게 되어 있고 설사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더라도 공공질서를 해치거나 우려가 있는 불법주정차를 한 사람에 대해서 먼저 계도하고 부당한 행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권한은 있다고 알고 있다, 따라서 직무유기성이 다분한 경찰의 업무처리에 시민들의 경찰무용론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경찰직무법 12 가지 조항 중 무의미한 조항은 삭제를 하든지 아니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던지 그것도 저것도 아니면 경찰공무원의 범죄행위에 대해 자청하여 특별법을 입안하는 최소한의 자기반성 정도는 있어야 할 것이다,
작금의 경찰의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서 전체가 싸잡아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경찰은 법을 바로 세우는 최일선의 공직자들이다, 사정이 이정도면 경찰청장은 기강해이를 어떻게 쇄신할 것이며 그 대책이 무엇인지 대국민 사과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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