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국민성은 감정적이다.
그러다 보니 노대통령도 종종 감정을 노골적으로 표출한다.
이명박후보관련 검찰태도도 오늘 보니 감정적으로 비친다.
다른 사람들이 흥분해도 검찰은 늘 냉정해야 한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봐라.
며칠 뒤 후보선출이 있고, 경쟁이 이토록 치열한데..
검찰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중립적으로 발표했다손 치더라도
오얏나무밑에서 갓매는 식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특히 그것을 경쟁자가 이용한나면 그것은 상당한 파장이
될 수 있으므로 당사자측은 매우 민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정치인들은 본래 민감하고 시위도 한다.
그것을 너무 갋을려고 하지 말라.
검찰은 냉정해야 한다. 오늘 '자꾸 이렇게 나오면
더 크게 떠들겠다'라고 하는 반응을 듣고 매우 씁쓸했다.
마치 아이들 싸움같다는 느낌이다.
검찰총수나 밑의 검사들이 보다 냉정해야 한다.
그리고 얼굴에 노기를 띄거나 위협적 발언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도 한번 믿어 보려고 하지만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라는 분들의 '참을 수 없는 반응의 가벼움'은
무척 가슴아프다.
보다 어른 스럽게 하기를 진심으로 요청한다.
7819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