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3번째 도둑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식구들조차 집에 있기가 겁이 난다고 합니다 저야 혼자살지만 남아있는식구들이 걱정되고...
매번신고를했지만..형식적인 메모 연락드릴께요 라는...마지막 인사..역시 도움이 안되네..그냥 중얼거렸지요
몇일전..출근을하여는데..자동차 뒷유리가 다깨져있는겁니다
위에서 김치봉지를 누가던져서 깨졌더군요..
물론신고를 했고 출근길에 급해서 먼저갑니다..꼭좀잡아주세요
하곤 부탁을했지요 경찰관아저씨 왈" 7층에서 10층사이에가 가장
유력하군요 뭐 딱 답이나오네요 하곤..저를 안심시키시더라구요
하루이틀 지나도 연락이없고 또 이렇구나 했지요 몇백이나 되는 수리를하며 허탈함을느꼈지요
돌아오는길에..권총하나를 사들고 집에계시는 부모님께드렸더니 많이 놀라시더라구요..너무 위험한거 아니냐며.. 그냥 유사시에 발사하라고하며 방법을 알려주고 나왔습니다..
밥을먹으면서 티비를보는데 SBS 8시뉴스에 동네에 총소리가 나고 이웃집 창문등 철판이 뚫려도 경찰은 뒷짐지고 신경을안쓴다는 내용이 방금 나오네요..오히려 동네에 CCTV설치하고 오토바이 사서 나타나면 ?아가서 잡으라고 되려 뭐라 하더군요
이것이 우리 경찰입니다 물론 다 그러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이렇다는 겁니다...그밥에 그나물 이라고 윗물이 더러우니 밑물도 그렇겠지요.아~~
몇일전에는 신호에 걸려 경찰차랑 우연히 서있다가 저를 보드라구요 아차 싶었죠..벨트를 안했거든요 근데 그쪽도 안했더라구요..
그냥 가겠지 했는데 세우더라구요 갓길에 세우고 딱지를 떼는것입니다..저는 화가나서 욕을 있는대로 퍼붓고..딱지를 갈갈이 찢어발겼습니다..끊을라면 같이 끊자고..역시 경찰들 말잘하데요 긴급차가 어쩌니 저쩌니하면서..제가 한마디 하고 그냥 차에타서 출발했더니 쳐다만 보고 멍하니 있드라고요 얼마나 속이 시원했는지
너는 로보갑이냐..사고나면 안뒤지냐 라면 지랄을 했거든요..
푸르고 친철한 이미지의 경찰 사진들과 관련 사진만보면 이젠 구역질이 납니다..
7168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