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원대 다단계 사업가와 대기업 계열사 대표 한테 수억원을 받아먹은 서울 고검 A(51) 부장 검사
경찰 고위 관계자는 돈 받아먹은 검사가 검사가 2∼3명 더 있다며 칼을 세우고 있다.
이런 무서운 소식이 알려지자 검찰은 자기사람 구하기 작전에 돌입했다.
검찰이 특임검사로 지명해 별도 수사를 하겠단다.
"경찰 필요없다. 우리가 알아서 수사하는척 하다가 흐지브지 한다"
이 것이 검찰의 속셈일 것이다.
경찰은 눈치가 빨랐다. "검찰 내부 비리를 덮기 위해 검찰이 사건을 가로채겠다는 것이냐.
우리는 우리대로 수사하겠다" 고 반발하고 나섰다.
누가 보아도 경찰이 옳다.
경찰이 범인을 잡았으면 수사하게 놔두어야지 검찰이 수사를 가로채어
어떡하자는 것인가? 뻔하다. 사건을 유야무야 시키겠다는 것이다.
검사의 뇌물비리를 숨겨 검찰의 위상을 손상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검찰이 썩었는데 무슨 위상이냐? 3기 암을 도려내야지
경찰에 따르면 A 검사 것으로 추정되는 차명 계좌에서 2008년부터 올해 초까지
조희팔의 측근과 대기업 계열사 대표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수백만∼수천만원이 입금된 증거가 잡혔다.
두더지굴을 파 금고털이를 하는 것보다 더 흉악한 범죄다.
경찰은 2008년 A 검사가 내사 중이던 기업의 비밀을 이용해
후배 검사 3명과 함께 주식투자를 하여 큰 돈을 번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또 A 검사가 작년 유진그룹의 주식을 매입하여 파는 과정에서
2억원가량 시세 차익을 본 사실도 확인했다.
검사들이 좀도둑 숫법을 이용하여 거금을 벌어들이다니
말세다 말세다.
걸려든 검사는 진짜 나쁜놈이다. "가정 형편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
친분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하며 이 핑게 저 핑게 대고 있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4년 전에 경찰이 조희팔 사건을 수사해 검찰에 넘기니까
이 사건을 송치받아 조희팔에게 돈을 받은 검사는 풀어주고 돈 받은 경찰만
처벌하였다고 한다.
검찰이 수사권을 독식하니까 이런 더러운 일이 벌어진자.
썩은 검사를 감시하는데 경찰 필요하다.
경찰에게도 수사권을 주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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