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청고용직노조는 11 . 5일 서대문사거리 농협중앙회 앞에서 당당히 집회신고를 내고 고용직공무원에 대한 강제면직에 대항하여 집회를 가졌다.
고용직노조에서는 경찰청에 고용직의 강제면직의 부당성을 항의하고 고용직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면담을 하기위하여 노조 대표들이 경찰청으로 향했다.
하지만, 남대문경찰서 경비과장은 이런 고용직의 강제면직의 안타까움을 같이 느끼지는 못할망정 고용직을 무자비하게 무력으로 고용직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또한 고용직노조 간부에 대한 자진출석을 요구하여
이에 전노조원들이 응하지 않고 전 노조원 모두를 연행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자. 연행은 하지 못하고, 사법처리를 운운하며 협박을 하였다. 참 어이가 없는 현장이었다.
도대체 고용직의 뜻을 알고나 있으면서 하는 언사인지 한심할 따름이었다.
남대문경찰서 경비과장은 더 한심하게도
고용직노조원들이 집행부를 내어주지 않자, 급기야는 화장실로 향하는 일반노조원을 강제로 연행하였다. 그들은 또한 노조원들이 전화로 집행부에 알릴까봐 핸드폰까지 빼앗아 가는 만행을 저질렀다
도대체 경찰의 법은 고무줄 법인가?
고용직에게만 향하는 경찰의 만행을 누가 조정한단 말인가?
고용직노조원들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전경을 시켜 몸을 만지는등 여성으로서의 대우도 안해주고 있다.
사람대접도 안하더니, 여성의 대우는 더더욱 안하고 있다.
통곡만이 나올 따름이다.
이에 고용직은 굴하지 않는다. 고용직은 강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경찰청장 각성하라. 고용직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직권면직 철폐하고, 기능직 전환하라.
고용직도 가장이다. 가정파탄시키는 경찰청장 물러나라.
우리는 반드시 살아나 경찰의 만행에 굴하지 않고 직장생활하는
당당한 고용직이 될것이다.
우리도 사람이다. 사람답게 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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