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에게 한마디 합니다.
아래 내용을 잘 살펴보면은 잘 아실줄 압니다. 분명히 본 단체의 사무국장은 오물을 투척한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소신있게 법을 공정하게 적용해야할 검사가 이것을 망각하고 대구시청의 쫄개처럼 대구시의 압력에 움직여 본 단체의 사무국장을 죄 있는 것으로 하여 10시간가까이 붙잡아놓고 이것도 모자라 과거의 있는 죄, 없는 죄를 다 뒤집어 쒸워 무고한 시민을 아주 극악무도한 죄인으로 매도시켰습니다. 이러한데 어떻게 검사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검사장님은 당장 죄없는 사람을 극악무도한 죄인으로 만든 수성경찰서의 공안검사를 처벌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검사장님도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죄로 노무현대통령에게 경찰서장에게 한다고 한 행위보다 더 한 행위를 해서라도 검사장님을 응징할 것입니다.
본인이 말한 것이 그냥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조사해보면 잘 아실겁니다.
밝은 내일(장애인인권찾기회)회장 최창현--------------------------------------------------------------------
대구지방경찰청장에게
본인이 조사한 결과 모든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오물을 뿌리지 않은 여직원을 누명을 쒸웠으며 목발장애인을 수갑을 채워 감금했으며 보이지 않은 곳에서 여성을 감금폭행하고 119까지도 차단시킨 것, 이 행위는 무고한 시민을 보호는커녕 강간·테러한 짓이다.
이 모든 것은 수성경찰서장의 지시아래 이루어진 일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지시를 받는 경찰이 어찌 단독으로 이런 짓을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민주경찰서장이 아니라 테러를 일삼는 서장인 것이다.
진정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청장님이라면 수성경찰서장울 해임시켜야 할 것이다. 해임시키지 않는 다면 청장도 이와 같은 것으로 하여 노무현대통령에게 정식으로 고발할 것이다.
또한 파손시킨 전동휠체어값 1200만원도 배상하라.배상하지 않을시에는 경찰의 모든 통치권을 가지고 있는 노무현대통령에게 부담항을 알리기 위해 수성경찰서장지시아래 파손된 전동휠체어를 청와대앞에서 불질러 버릴 것이다. 또한, 이런 불상사와 테러는 경찰청장의 모든 책임이다. 경찰청장님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서장 처벌하고 죄없는 여직원 무죄로 석방하고, 전동휠체어값 배상하고 사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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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시민을 연행, 감금, 폭행한 수성경찰수사관들과 이를 지시한 수성경찰서장을 고발한다.
밝은내일(장애인 인권찾기회)
본 단체는 밝은내일(장애인인권단체)이다. 본 단체는 현재 죄가 없는 무고한 시민을 연행해 간 것에 대하여 수성경찰서에 항의, 귀가조치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수성경찰서는 정문을 걸어 잠근 채 전투경찰을 앞세워 본 단체의 회원들을 압박하고 있다.
본 단체는 지난 화요일( 3월 8일 오후 11시) 추적 60분에서 다룬 바 있는 청암재단의 비리사건에 대하여 비리 청산, 척결을 위해 청암재단 노조와 연계하여 투쟁 중이다. 투쟁 방법은 청암재단의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하고 뇌물 수수로 그 재단의 비리를 눈감아 주었다는 의심이 있는 대구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가 하면, 이러한 사태가 될 지경까지 방조한 조해녕 대구시장에게 책임을 묻는 취지로 매일 아침 조해녕 시장 집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오늘 본 단체의 직원이 연행되어 간 것은 조해녕 시장 집 문 앞에 오물을 부어놓았다는 이유이다. 이에 경찰이 동원되어 본 단체의 직원을 연행해 간 것이다.
이에 본 단체는 이러한 경찰들의 부당한 행위를 적극적으로 고발한다.
경찰들의 부당한 행위에 대하여
(1) 무고한 시민을 연행하고 감금하여 폭행한 사실
경찰은 활동보조인에 불과한 본 단체의 여직원을 강제 연행하여 갔다. 그 이유인 즉은, 오물을 흘려놓은 것에 대하여 주위 시민들의 항의가 들어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여직원은단지 사진을 찍는 일만 수행한 것뿐이다. 오물을 투척한 것은 본 단체의 장애인회원이 한 것이다. 연행을 하려면 그 행동을 지시한 최창현 회장을 연행하여 갈 것이 아닌가?
수성경찰은 여직원을 체포하여 연행할 때에도 여경을 통해 연행하지 않고 남자경찰을 동원하여 무지막지하게 강제연행했다. 이것은 여성의 인권을 짓밟은 것이다. 이것도 모자라 폭행까지 하고 있으며, 아무 죄 없는 본 단체 여직원은 3층 창살 사이로 고통을 호소하며 비명을 지르고 있다. 경찰관의 폭행으로 쓰러져 상황이 위급하여 119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경찰은 이것마저 저지하고 119가 아예 출동하지 못하도록 조치하였다.
대구수성경찰의 이같은 행위는 과거 군사정권의 안기부가 한 테러와 다를 바 없는 짓이다. 지금까지의 한국역사나 현시대의 여러 사건들을 목격하면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역시나 무능하고 무지한 한국경찰은 오늘에서도 그 무능과 무지함을 넘어서 폭력과 불법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왜 오물투척행위를 지시한 회장과 투척한 장본인은 연행하지 않는 것인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작태라 아니할 수 없다. 경찰은 언제쯤 경찰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행위를 지시한 중증장애인 최창현 회장을 연행하라. 알겠는가?
(2) 목발이 있어야 겨우 걸음을 땔 수 있을 정도인 장애인에게 수갑을 채워 감금한 사실
조해녕 시장의 집앞에서 시위하던 도중, 경찰은 목발이 있어야 겨우 걸음을 떼어 놓을 수 있는 장애인에게 아무 이유 없이 수갑을 채워 본 단체의 장애인전용리프트 차량에 감금하다시피 하였고 폭행까지 일삼았다. 그 시각은 오전 10경. 4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갑이 채워졌던 장애인의 손목에는 시뻘건 수갑자국이 선명하다.
이러한 행위는 분명 권력남용, 직권남용이다. 그 장애인이 무슨 죄가 있는가? 청암재단의 비리를 눈감아주고 방조하는 조해녕 시장에 항의하여 소리 좀 지른 것이 죄가 되는가? 오히려 직권을 남용하여 정의를 위해 써야할 권력을 마구 휘두른 그 경찰관에게 죄를 물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는 같은 장애인으로서 그 참혹함을 차마 볼 수 없어 그런 불편한 몸을 이끌고 정의를 외치며 그들의 인권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죄인가? 그런 사람에게 수갑을 채우는 이 땅의 경찰은 도대체 어떤 막되 먹은 경찰이란 말인가? 시끄러우니 구석에 쳐박혀 조용히 있으란 말인가? 청암재단의 비리를 눈감아주는 대신 콩꼬물이라도 받아챙긴 게 없는지 의심스러운 조해녕 시장 및 시청 관계 직원들이나 한번 제대로 조사해 보시지!!!
반드시 수갑을 채운 경찰관에게 책임을 물어 처벌해야 한다. 그런 무식, 무지, 무능한 경찰들로 인해 더 이상 위신이 땅에 떨어진 경찰들의 얼굴에 또 다시 먹칠당하지 말라. 이제 더 이상 검어질 얼굴도, 떨어질 바닥도 없지 않은가??
(3) 중증장애인의 생명과 같은 전동휠체어를 파손한 사실
현재 시위에 참여하였던 회원들의 전동휠체어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있어서는 목숨과 같은 것이다. 우리들은 전동휠체어가 없으면 감옥과 같은 방한 칸에서 갇혀 살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절박한 자유를 경찰들이 빼앗아가 버렸다.
본 단체 최창현 회장의 전동휠체어는 경찰들의 무리한 진압으로 인하여 사람의 머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조종대를 고장내었고, 다른 두 회원의 전동휠체어는 억지로 밀어내는 바람에 모터에 무리가 가 성능이 떨어져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태이다. 또 발을 보호하는 발판의 파손, 여러 중요한 장치를 덮어주는 커버의 파손 등등... 하나하나 따질 때마다 늘어나는 것은 수리비용 뿐이다.
물론 한 달에 고작 20~30만원 국가의 보조로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는 몇 백만원의 수리비용이 있을 리 만무하다.
따라서 전동휠체어를 파손한 수성경찰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바이다.
위 사항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이러한 부하 경찰들의 행위를 미리 예방하지 못하고 교육을 소홀히 한 수성경찰서장에게 묻는다. 수성경찰서장은 대한민국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로서의 직무를 다하지 못하고 유기하였다. 분명한 직무유기죄이다.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수성경찰서장에게 죄를 물어 징계·처벌 조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만약 위에서 제시한 본 단체의 요구를 수성경찰서장의 처벌에 대한 요구를 묵과할 시 경찰청장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 침해 및 유린으로 정식으로 고발할 것을 명백히 밝혀두는 바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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