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모병원과 교대역 사이를 업무상 걸어다니는 주민입니다.
그런데 어떤 때는 차를 가지고 서울중앙지검을 통과하여 서초경찰서 쪽으로 빠질려고 하면 길을 가로막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검찰청 건물이 우리가 낸 신호위반 딱지값으로 지었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정원이 큰 검찰청을 국민이 왜 마음대로 소통을 못하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는 물론이고 이른 아침에는 바리케이트를 쳐놓고 문을 사람이 빠져나갈 정도만 열어놔서 기분이 안 좋습니다.
검찰청에 들어가기도 무서운데 그 넓은 공간을 통과하는 것까지 제한을 한다면 검찰청은 어느나라 검찰청 인가요?
거기에 근무하는 분들이 막강한 분들이지만 그럴수록 서민의 통행권도 보장을 해주어야 하는거 아닌지...
도대체 관공서가 정원이 그렇게 넓을 이유가 무었인지 그만큼 넓게 차지했으면 지나다니는 국민들에게 따뜻하게 소통을 보장해 주어야지 이렇게 장소를 독점하고 겁을 주면서 소통도 못하게 하니 해도 너무하는거 아닌지요?
검찰청 내부에 삼엄하게 조사를 하고하니까 건물 밖은 마음대로 다니게 개방하는 것이 검찰청의 본분이 아니겠습니까? 시정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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