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간의 화제가 되고있는 신정아 사건을 보면서 우리나라 검찰의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것같아서 씁씁합니다.
아직 수사중인 사건을 마치 중계방송하듯 별 중요하지도 않은 것까지 세세하게 언론에 전달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이야기를 마치 결과가 나온것처럼 떠벌리는 언론과 한통속이 되어 돌아가는 것을 볼때...
우리나라 검찰의 인권보호현실이 한심하기 짝이 없음을 만천하에 들어내고 있는 것아니요.
그러면서도 법원에서 영장청구가 기각된것만 가지고 분노하고 있음을 볼 때.. ..양식있는 국민 누가 검찰의 편을 들겠소.
국민들에게 검찰의 수사가 진정 권위가 서고 "정치검찰"등의 비판을 받지 않고 신뢰받기위해서는 검찰자체가 법을 어기고 있음을 만천하에 들어내고 있는 이따위 수십년 묵은 인권유린과 불법적인 관행부터 청산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오.
그러하기 전에 검찰이 "국민을 위해..."라든지 "검찰권 엄정 중립"은 다 물건너 간 이야기 아니요?
늘 검찰의 인권보호가 이야기되는 마당에 이런 기초적인 것도 안지키면서 뭘 어찌하겠다는 것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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