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초에 사기당해서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아는사람에게 "전민" 이란놈한테
쇼핑몰 제작해준다고 접근해서 의뢰했다가 당해서
사기당해서 신고한지 지금 반년이 넘게 지났는데요
초반에 신고했을때까지만해도 집도알고 있고 연락처 차번호 모두 알려줬는데
그냥 내비두더니 잠적하게 만들고
잠수타고 나서 나중에 따로 알아내서
인터넷으로 사기치려고 게시물 올라온거 찾아내서
직접 경찰서로 전화해서 사유를 말하려고 했더니
자기 담당 아니라고하면서 내일 다시 전화하라더군요
어이없지만 참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화했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검찰로 넘어가서 자기한테 말해봐야 소용없다네요
그것도 꽤 지났는데
한동안 잠잠해서 다시 알아보니 요즘은 "강은정" 이란
이름으로 또 디카랑 낚시대 등을 사기치고다니네요
내가 아는것만도 몇건인데... 모르는거까지만해도 수십건이 넘을텐데
이렇게 계속 내비둬서
더 많은 사람이 사기당하게 놔두나요?
그자식 애도 두명이나 딸려있고 마누라도 있고해서 그냥.. 잊을라고 했는데..
걍 조용히 있을려고 했는데
지금도 계속 사기치려고 달려드는놈들 저렇게 내비둬도 괜찮은건가요?
그렇다고 내가 일일히 생업 포기하고 여기저기 게시판만 찾아다니면서 광고할 수도 없고
에휴.. 진짜 요즘같이 살기 힘들땐... 나도 저렇게 사기치고 다닐까 하는 생각이 막 드네요
어차피 잡히지도 않을텐데..
사기친놈은 편하게 돌아다니고 당한사람은 열받아서 잠못자는...이런 상황이
하튼 전민 이란이름으로 사기치던놈
지금은 강은정이란 이름으로 사기 치고 다니고요
대포폰인지 아닌지 모르는데
현재 1년넘게 같은 폰으로 사기치고 있습니다
강은정은 아마도 마누라 이름일껍니다
좀 조사좀해서 잡아주세요
보상 그딴거 바라지도 않고
딴사람이 그자식한테 또 당했단 소리나 좀 안들었으면 좋겠네요
7869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