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100일동안 면허정지를
당한 사람입니다....하지만 제 남친이 잘못한거는 술을마시고 운전한거...참으로 큰 죄이지요....
그렇지만 전 남친이 100일동안 면허정지를 당한것보다 경찰들한테 더 화가납니다...무슨 고기 월척이라도 잡은듯 우르르 몰려와서 원숭이쳐다보듯 웃는 경찰관들...웃지말라고해도 웃는 경찰관들....제가 경찰들한테 물어봤지요..왜 우리만잡고 다들 들어와서 쳐다보냐구..왜 음주검문 안 하냐구..
그러니 경찰관 한분이 그러더군요..지금하고있다구...나가서
쳐다보니 음주검문하는 경찰관은 보이지도 않더군요..다시한번 물어봤지요..그랬더니 저희들일이니 신경쓰지 말라구..
한사람 잡아두고 2시간동안 조서꾸미는 경찰관...귀찮다는 듯이 얼렁 조서꾸미고 보내라는 소장!!!!!!!!!
저희가 재수가 없어서 걸렸다고 생각도 했어요..하지만 더 화가나는건 경찰들의 책임 회피!!!!!!!!!
저희 남친은 운전으로 먹고사는 사람입니다...그런오빠가 경찰들에게 물러봤지요...이틀후에 대형면허시험을봐야하는데
볼수있냐구...볼수 있다고 하더군요...임시운전면허증은 생각도 안했는데...임시운전면허증만 갖고있음 볼수있다고...
제 남친은 그말만 믿고 이틀뒤에 면허시험장에 갔습니다.하지만 면허시험을보기는 커녕..창피만 당했다고하도군요...정지를 당해볼수없다고...시험장과 가까운 거리도 아니구..아침일찍 일어나 기름버리며 면허장에온것...면허장에서의 창피함..오빠 화가 많이 난다고했습니다..전 그래서 경찰서
민원실에 이런경우 어떻게 하냐구상담 좀 받으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어떤 여자분이 받더군요..그 여자분은 모르는일이라고 저희하고 상관없는 일이라고 하더군요.전 그래서 민원실이 뭐하는곳이냐구 물어봤어요...전 민원실이 불편사항같은걸접수하고 물어보는곳인줄 알았거든요..그여잔 그 질문에 대답도 못하고 모른다고하더군요..그 검문소에 전화해서 따지라고..짜증나는 목소리로 톡톡 쏘기까지..
전 그래서 음주검문을 당한 검문소에 전화를 걸었어요..그래서 오빠가 당한 얘기를 그 경찰관한테 얘기했지요..그 경찰관은 자기가 여기 소장이라고 하더군요..저의 남친을 기억하시는분이 그날 일은 기억안난다고 하더군요..무슨 국회의원청문회합니까?자긴 여기 소장이구 그대 조서 꾸미신분은다른데서 오신분이라고....그럼 그때 얼렁 조서 꾸미고 보내라는 소장은 누구십니까?내가 왜 다들 책임회피하냐구 물어봤더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그분한테 얘기하라고 하더군요..전 뭘 얻겠다고 그런게 아닙니다...
미안하다는말 그 한마디만 해도 되는걸 왜 그런말은 안하시고 다들 오히려 큰소리치고 모르는 일이라고 합니까?그럼 그당시 술마신사람 가지고 논것입니까?면허정지 당했다고 우습게 보신겁니까?모르면 모른다고하지 왜 아는척을 해가지고 사람 망신을 주는겁니까?저희 남친은 정지를 당해 그만한 죄값을 받는데 왜 경찰들은 그런식으로 일을하는겁니까?
언젠가 다시 저희 남친같은 피해자가 나와도 이런식으로 일할것 아닙니까?경찰관님들은 이 일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되겠지만 저희 남친은 무책임한,무능력한 경찰관 때문에 피해를 당했습니다..이런 경찰들 어디믿고 살수 있겠습니까?
이런 경찰들한테 정말 화가납니다..경찰복만 입으면 뭐합니까..정말 경찰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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