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4월21일 2시~3시경 석촌호수에서 여자친구와 다투게 되었습니다 다툼끝에 제가 여자친구를 때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경찰분들이 오셨구요 제 여자친구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여 먼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전 경찰관분들께 집에까지 태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차안에 탔습니다 그런데 경찰분이 근무시간이라서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전 좀 태워달라구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야 너같은놈 태워주라고 시민세금으로 운행하는차 아니니 내리라고 하더군요 기분이 좀 나빴습니다 처음 출동해와서부터 반말로 말을 하시더군요 전 나이 어린죄로 꼬박꼬박 존대말로 했습니다 물론 무서운 경찰분들을 상대로 반말할 분들도 없겠지만 그래서 더욱더 안내리겠다고 집에까지 태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절끌어내릴려고 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경찰분들은 욕설을 하시면서 절 끌어내릴려구 손가락도 꺽고하였지만 전 의자를 잡고 끝까지 안내렸습니다. 더 오기가 생기더군요 우리나라 민주경찰이 신고받고와서 어려보인다고 반말시작에 이제 욕설까지하니 말입니다 그러는중에 옆에서 보구계시던 택시기사한분이 제 안경을 빼았아 가시더군요 경찰분들은 그걸보시구 웃으면서 고개를 돌리더군요 그리고는 널 태워다 줄줄아느냐면서 그냥 출발하시더군요 전 차안에서 안경을 빼았겼으니 찾아달라고했습니다(전 시력이 -3가까이되서 안경을 벗으면 거의 앞을 볼수가 없습니다) 경찰관님들은 웃으면서 언제빼았겼냐 난 본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파출소에 내려주시더군요 파출소까지 오면서 무지많은 욕을 듣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까지 욕하더군요 (이 사기군새끼야 너 안경 니 주머니에 숨겨두고 그러는거지, 니 애미애비..... 등등)
전 파출소에 도착해서 안경을 빼았겼다고 다른 경찰분께 말하고있었습니다 그사이에 절 데려온 경찰분중 한분이 이 새끼말 믿지마 저새끼 사기꾼새끼야 저거 주머니에 숨겨두고 저러는거야 라고 하시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분명히 빼가는걸 보았으면서도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있을까 우리나라 경찰 정말 무섭다는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전 주머니에 있는 물건들을 다 꺼내어 탁자위에 올려놨습니다 역시나 안경이 나올턱이 없지요 그러자 그 경찰분이 그냥 밖으로 나가시며 또다시 욕설을 하시더군요.... 설령 진짜로 못보았다고 하여도 경찰차안에서 안경을 빼았겼는데 니안경 니가 찾아야지 왜 우리한테 그러냐 라고 할수있는건가요?? 정말 우리나라 민주경찰분들 몇몇의 무서운 경찰분들 때문에 욕먹는일 없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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