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권력은 조폭보다 못한 권력 입니다
완전 야비함 그대로 이지요
순진한 님 이시군요
대충 마무리 지으세요
우리나라법은 권력자들을 위해서 존재 하네요
갠히 덤비다간 더욱 손해 본답니다
우리나라 현실이 그러네요
그래서 선진국들루 모두 이민 가는거 아니겠어요
아니면 자손들만이라도 외국 시민권 갖게 할려고 애쓰 잔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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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도 파주에 사는 평범한 30대 여자입니다.
2005년 3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경에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여기 서부지검인데 000호로 1시 30분까지 출두하십시오.'
저희 아버님이 억울한 일을 당해 얼마전 민사소송을 하는건이 있어서 당연히 그건 으로
알고 중요한일 모두 접고 달려갔습니다.
가서 검사실로 들어가서 제이름을 대니까 어떤분이 다짜꼬짜 질문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근무하는 회사가 어디요?'
'99년도에 (주)000에서 근무한적 있나요?'
그때서야 다른일로 제가 출두했다는걸 알았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해서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그일로 출두명령을 한것인지몰랐고 아버지일인줄 알고 왔다는것과..왜 기본적인
정보를 밝히지도 않고 사람을 불렀 는지에 대해서 컴플레인 했습니다.
검사님은 저를 앉혀놓고 책상앞에 일어서서는 '이아가씨 웃기는 아가씨아냐!
뭐가 어떻다고 히스테리를 부려! 당신 조사받으면 참고인인지 피의자인지 다나와!
조사받고나면 당신아버지도 관계있는지 없는지 알거아냐! '
반말로 사람을 아래위로 ?어보면서 큰소리로 읍박지르더군요..
저는 처음들어보는 그런 막말에 어이가 없고 놀라서 화를 냈죠..
아버지 민사건으로 참고인조사 받으러 온줄안 여자가 그일이 아니란걸 알고 왜
설명해주지 않았냐는 컴플레인에 합당한 태도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6년전에 잠시근무했던 회사에서 본인이 알지도 못하는 통장거래내역이 몇건을 확인하
기위해서 일하고있는사람을 출두시간 3시간전에 전화한통으로 아무설명없이 통보해서
불러내놓고 컴플레인한다고 히스테리부리지 말라고 언성을 높이는 태도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기분좋은 어투로 컴플레인한거 아니기에 고급서비스를 받길 원한것도
아닙니다. 다만 제가 당연히 알 권리가 있는 부분이었기때문에 설명해 주지 않은 부분
에 대해서 화가났던것이고 그부분에 대한 해명을 원했던건데 완전히 싸우자는 태도
시더군요..
그후 1시간 10분간 조사를 받고 나서 20분간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계장분이 1시간 10분정도 조사를 하는동안 검사님은 컴퓨터로 공직자 재산등록시스템에
뭔가를 입력하다가 안되는지 시스템쪽 직원이랑 통화를 하더군요..
그통화가 끝날때까지 20분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여직원이 민망했는지 소소한 설명을 덧붙혀 주었습니다.
'워낙 일이 많고 다들 스트레스 받는 일이라 그러니 이해해 달라..'
잘못없는 시민이 뜬금없이 검사들 스트레스까지 생각해줘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사내용 확인서명을 하라길래 내용을 봤더니 다음 소환에 응하겠다는 대목이 있더군요
전 그런말 한적없었기때문에 얘기했더니 무시하더군요..
이런식으로 나오면 억울하게라도 크게 잘못될 수 있으니 싸인하라는 여직원의 설명에
힘없이 싸인하고 나왔습니다.
뭐가 어찌된일인지 확인해 봐야 알겠지만 제판단으로는 제가 범법행위를 한것은
추호도 없었고 조사가 끝나고 제가 당한 오늘 일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앞으로 일이 진행되고 끝나면서 나중에 그 검사님께서 하실말씀이 궁금하군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실지 만남을 회피하실지..
소소한 인간존엄성자체도 지켜주지못하는 매너로 나라일을 하신다니 참 걱정입니다.
검사님,계장님 함께 몰아붙이시니까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너무 억울해서 울음이 나오는걸 겨우 참았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고 이곳에 검사님,계장님 성함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법일을 하시는 분들이니 사실에 대한 게시를 탓하시진 못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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