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동안 채검사를 말로써 바른길로 인도하고자 했으나 이미 한번 굳어버린 나무줄기는 부러지기는 해도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내가 채검사의 그 동안의 업적을 생각해서 인생은 건드리지 않겠다.
대신에 채검사는 사표쓰고 돈은 많이 줄테니깐 남은 인생을 잘 마무리할수 있도록 해라.하고싶은 일 해.
돈은 많이 줄께.1조원을 거둬들였는데 최소한 10%는 채검사가 먹어야 된다.1000억원정도는 채검사가 먹을만하다.더 이상 어리석은 짓 하지말고 수사는 그만둬.돈받았으면 깨끗히 끝내는거다.
1,000억원이면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던지 법무법인을 하나 만들수도 있고 할수있는 일이 만타.검사가 아닌 새로운 일을 할수있도록 해라.내가 채검사한테 새삶을 주겠다.
나머지 9,000억원은 해직자들 중에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애들한테도 지원을 해주고 공익과 공공복리를 위해서 쓸 예정이니깐 미련갖지 말고 1,000억원만 받아라.더 많이 못 줘서 미안하다.장학금으로 쓸 계획은 전혀 없다.
그리고 삼성에서 상납받은 8,000억원도 마찬가지로 쓸 예정이니깐 그런줄 알아라.돈은 누가 쓰느냐가 중요하다.돈 가지고 있는 애들이 주인이 아니다.주인은 따로 있는 것이다.
채검사는 인생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내가 보니깐 채검사가 그 동안 살아온 인생길이 대충 보인다.그렇게 잘 살아온 인생은 아닌것 같다.측은지심도 작용했다.내가 채검사를 불쌍하게 보고 있단 뜻이다.
여기서 내 명령을 거역하고 무시하면 채검사는 역적으로 남는 것이다.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한데 충신으로 죽느냐?역적으로 죽느냐?는 천지차이다.몇일간의 생각할 여유를 주겠다.잘 생각해보고 잘 결정할수 있도록 해라.
사표쓰면 현대그룹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면하게 해주겠다.채검사는 지금 너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다.검찰청 너덜은 지금 엄청난 큰 사건 터트린 것이다.이것은 국정감사.국정조사.감찰대상 사건이다.
"게으른 소가 멍에 부러뜨려먹고 일은 않한다"-속담.
채동욱 검사도 주인을 잘못 만난것 같다.채검사 주인이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앞으론 스스로 주인이 될려고 해라.
인생을 성공해야 한다.
주님이 채검사를 버릴지 거둬들일지는 나도 잘 모르겠는데 주님이 버리시지 않으면 채검사는 남은 인생동안 선업을 많이 쌓을수 있도록 해라.
채검사는 지는법을 더 배워야 되겠다.자연인으로 돌아가라.앞으로는 평범하게 살아라.사실 나도 평범하게 살고싶은 사람인데 그러지 못해서 짜증난다.난 지극히 평범하게 살고싶다.
사랑하는 여자들도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싶고 그렇다.내가 사랑하는 여자들은 몇명 있는데 싫어하는 여자들도 많이 있다.그것들이 자꾸 사랑안에 들어올려고 하니깐 내가 밀어내는 것이다.
사랑은 누구를 사랑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난 너를 사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사랑은 있으나 너에게 줄 사랑은 없다는 뜻이다.네 몫의 사랑은 없다.그러나 다른 사람 몫의 사랑은 넘쳐흐른다.
힘없고 돈없고 빽없는 여자들을 사랑한게 죄는 아니잖아.그렇다고 힘있고 돈많고 빽많은 여자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도 역시 죄가 아니다.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범죄까지 하면서 사랑을 구걸하고 남의 사랑을 깨트리고 다니고 방해하는 것들이 죄인들이다.돈으로 않되는 것이 사랑이란 것이다.너덜이 사랑이 뭔지 알긴아냐?
지금은 풋풋하고 풋내기 사랑을 할때가 아니다.저돌적이고 감정에 치우친 그런 사랑을 할때가 아니다.
줄기세포는 도적질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랑은 도적질할수 없다.진짜야.이 세상에도 도적질할수 없는 것들이 있다.
채동욱 검사는 사표써라.채검사한테 떨어지는 할당량은 1,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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