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령 이곳이 직접적으로 제보,신고,자수를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긴급 보안관련 신고,제보하러온 사람을
일단은 건물안까지는 들어오라고 안내하더니
그후로는 직원들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누군가가 나오더니 다시 나가라고 했음.
긴급제보할게 있다고 해서 정문까지 통과시키더니
나혼자 건물안 이곳 저곳을 혼자 돌아다녀도 내다보지도
않더니 한참후에는 제보받는곳 아니니 나가라고 하였음.
(이곳은 일반인이 마구 돌아다니는 건물이 아닌것 같음)
그럼 애초에 통과시키지 말던가.
아니면 제보는 어느곳에가서 하라고 말해주던가.
본인이 결국 옆건물에 있는 경찰서 민원실에 가서
그럼 어디에 제보해야하는가(긴급 보안관련 제보) 라고 물었음.
한참후에 제보 포기하고 집에 가려는 길가에서
누군가 차에서 내리더니 다시 경찰서 정문앞 위병초소로 데려가더니
그때야 주민등록증 사본 복사하고 어쩌고 하면서
의경한테 제보할게 있으면 의경이 안내하는곳에 가서 하라고 했음.
이래가지고서야 정말 중요한 제보를 놓치면 되겠는가?
결국 본인은 제보를 포기하고 집으로 귀가했음.
나를 데려간 그사람이 나에게 이런말을 했음.
"올라오다가 봤다고...그래서 너를 다시 데려와서 일을 처리한다고..."
이말은 무슨말이냐면 보안수사대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마침 그때 정문안으로 들어오는데 본인을 본것같음.
그래서 본인이 나간후에 직원에게 물어본 모양.
"저사람 무슨일로 이곳에 왔지?" 아마 그래서 주민등록증 사본 복사하고
어디로 가서 제보하라고 의경한테 데려간 모양으로 추정됨.
그럼 보안수사대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묻지않고 지시하지 않았다면
결국 그냥 본인이 정문통과하고 건물 구경하고 그걸로 끝이었단 말인가?
흠...수사기관이 이래서야 어찌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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