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 1년전 경북 울릉도에서 가족과 함께 살다가 지금은 부산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참 이상하고 혹독한 일을 많이 겪었답니다.
경찰조직에 그런 파렴치한 사람이 있을 줄이야 꿈에도 생각못했지요
전처가 내통하고 하고 있던 사람이 경찰관이었습니다 . 그것도 본인과 잘아는 경찰관 그것도 일반 순경도 아닌 경위 계급 .
우발적으로 한밤중에 목격을 하고는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한 그기분은 정말 말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 였습니다 .
조용히 해결하려던 경찰서 분위기였지요 그래서 저 또한 그사람 잘못을 알면 조용히 사표를 내고 나가라고 하고 제가정은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했습니다 . 그러나 사표는 못내고 다음 인사이동때 나가도록 하겠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좁은곳에서 소문나봐야 서로 좋을것 없다는 식이었죠. 지방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할려고 했더니 경찰서 측에서 조금만 기다려보라는 식이었죠 어떤방법으로 처리할려고 했을까요
경북지방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하였더니 형식적인 조사로 급하게 끝내고 가벼운 견책 징계후 타서 전보조치로 종결처리
제가 생각하기로는 그런 파렴치한 행위는 파면도 모자라는 행위라 생각하는데 당사자들이 부인하니 할수 없다는 담당자의 대답이더군요. 그뒤에 하도 분하여 그사람에게 전화하여 그런짓을 하고도 그만둘 생각없느냐고 하니 니가 무슨 정의의 사도냐, 돈 떨어져서 전화하느냐,며 오히려 큰소리 치더군요 이런 적반하장도 유분수 아닙니까
저도 몰래 그사람이 돈으로 해결을 한걸까요, 어떻게 하였기에 나는 할거 다했으니 니 마음대로 해봐라 , 너희 애들 생각해라 는 그런말이 그경찰관의 입에서 나올수 있었을까요
경찰의 청문 감사분야가 그런것을 덮어버리고 그런 물의를 봉합하여 유포되지 않게 하는것이 그 기능일까요,
진정으로 그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그런 행위를 한 경찰관을 조직에서 배제시키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닐까요 저 또한 한때 그 조직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심한 환멸을 느꼈다면 이해가 가실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울분이 누그러들고 냉정을 찾아 가는중입니다.
만약 그 경찰관이 아직도 버젓이 경찰복을 입고 근무를 하고 있다면 경찰조직이 발전할수 있을까요?
얄팍한 법지식을 이용하여 진실을 왜곡하여 피해나가고자 하는 그런 경찰관이 존재한다면 발전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쯤 되었으면 책임을 지는 경찰관이 되어야지 비굴하게 그직을 계속 붙잡고 있을려고 하는 경찰관과 그걸 덮어두려는 조직이 있다면 과연 국민의 위한 경찰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만약 그런 경찰관이 아직도 버젓이 어느경찰서에서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수사분야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
만약 삭제하시더라도 내용을 자세히 보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7358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