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의 경우 일반 서민이 혈중 알콜농도가 0.2가 넘을 정도로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가 붙잡혔다면 과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검사가 지위가 높아서 그런 것이지 아니면 일반 서민들만 법의 적용을 받는 것인지 묻고 싶다.
부장검사라면 그래도 권력층에서도 높은 지위에 있는 사회 지도층이고 또 법을 집행하는 사람인데 이런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도덕적으로 해이해진 사고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말입니까?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높은 도덕적 법률적 가치관이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권력의 특권에 심취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 더 이상 검사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표를 받아줄 게 아니라 당장 파면해야 하고 구속하여 교도소에 가둬 자숙할 때까지 못나오게 해야한다. 이런 범죄자가 나오면 검, 판사들이 마음놓고 똑같은 짓을 할테니까....
참고로 저는 맥주 한 컵만 마셔도 절대로 차를 운전하지 않습니다. 대리운전이나 택시를 이용합니다. 왜냐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법과 규범을 지켜야 하고 또 다 큰 자식들이 보고 배울까봐서라도 모범적이고 법을 지키는 아버지이고 싶기 때문이다.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지 특권층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이름으로 끝까지 이 부장검사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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