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 만27세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글들 읽으시느라 피곤하실꺼 같아 겁부터 나는게 사실이지만 아주 간략하게
설명을 드릴터이니 부디 끝까지 짜증없이 읽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전 형사사건으로 현재 고소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사건번호 000000000강간미수 사건입니다.
여기서부터 제가 너무 억울한 일은 피고인에게 강간을 당할뻔하였으나
침착한 제 행동으로 천만 다행히도 완전히 당하진 않았으나 그 억울하고 분함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이 수치스럽고 원통함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전 법에대해선 완전 무지한 사람입니다. 하여 무슨 죄명으로 고소를 하여야 하는지도
전혀 알지 못했으나 고소당시 담담 경찰관님께서 제 상황을 보시더니 여기저기
상처가 있는데 그렇게되면 강간미수가 아니라 강간치상으로 사건을 올려야 한다면서
여경님들께서 직접 사진까지 찍어가셨습니다. 하여 분명히 강간 치상으로 사건이
일단락 되었으며 법원으로 올라갔는데 상대편 피고인 변호사가 제가 했던말이 있었습니
다.
자기가 아는 판사가 많은데 여기 담담 판사라며 어차피 벌금 몇푼물고 나올꺼
그냥 대충 합의나 보자고..얼마나 절 야유하는 누초리로 함부로 사람을 대하던지요.
너무 억울해서 그렇게는 못한다고 했습니다. 또 공갈협박인줄 알았고요.
하지만 이게 웬일입니까?!! 법원에서 날라온 증인 소환장엔 여지없이 강강미수로
기제되어 있었습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진것이며, 정말 변호사와 판사가 서로 친분
이 있으면 죄명까지 낮은걸로 바꿀수도 있는것입니까!! 투명하고 무엇보다 약자편에 서
서 정의를 실현해야 할 곳에서 어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까?!!
또한 아직 재판날짜도 되지않은 상태에서 벌써부터 모든게 해결이 된것처럼
공탁이 받아들여졌으니 공탁금이나 찾아가라는 말이 나오며, 벌금 몇푼물고 나올꺼라고
자신감 있게 말들을하고 그 가족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종일관 절 마치 무슨
더러운 여자 취급을 하면서 사정없이 야유를 퍼붓고들 있는데 어찌 이런일이 있을수 있습
니까?
아직 재판날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사건이 다 마무리가 되다니요!!
그렇다면 전 재판날짜에 그저 뻔한 사건처리 결과를 들으러 참석을 해야한단 말씀이십니까??
어찌 판사가 변호사와 친분이 있다는 관계로 함부로 죄명을 바꿀수 있단 말씀입니까?
분명 그 자리에서 형사님들이 사진까지 다 찍어가셨고 진단서까지 모두 첨부를 했는데
어찌 그럴수있습니까? 돈없고 빽없으면 이렇게 여자로서 수치스러운 일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합니까? 전 술집여자도 서비스일에 종사하는
여자도 아닙니다. 그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평범하고 소박한 여자에 불과합니다.
또 나름대로 철칙이 여자로서 자존심을 지켜가며 누가봐도 어여쁜 여자가 되게 살자는
좌우명까지 있을정도로 자기 관리가 확실한 여자입니다. 헌데 더러운 피고인이 제몸을
함부로 만져대고 벗기고 범하려 했는데 어찌 벌금 몇푼에 사건이 종결된다는 말씀인지요??
법이란게 원래 그렇습니까? 남자한테만 관대한 법이란 말씀입니까??
남의 여자를 함부로 만져대고 벗기고 범하려 한것이 고작 벌금형에 지나지 않는 그런 사소한 일이란 말씀입니까??
또한 돈없고 빽이 없으면 죄명까지 이리저리 함부로 바꿀수도 있는 것입니까?
억울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억울합니다.
단지 전, 인간이 정상적인 인간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될 파렴치한 일을 저질렀을때 그에따른 마땅한 죄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엄벌해주십시요! 또한 함부로 개인의 친분을 이용하여 죄명을 바꿔버리는 엄청난
짓을 하는 판사,변호사에 대한 질책또한 잊지말아주십시요. 절대 있어선 안될일입니다.
절대 이런일은 있어선 안됩니다 잠을 잘수도 물을 마실수도 없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
해서 아무것도 할 수 가 없습니다.
제발 이 억울함을 풀어주십시요. 제발 파렴치한 피고인을 엄벌해 주십시요!!
검사님들께 무릎꿇고 간절히 빕니다 ! 부디 ,이억울함을 기억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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