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중에 마산에서 길거리응원을 참석한 시민입니다.
토고전과 스위전때 경기가 끝난후 난폭한 길거리응원 참가자들이
차량이 다니는 도로를 진입하여 주행중인 차를 세워 흔들고 기물을파손하고
시민을 위협하는 데도 근무를 서고있는 대규모 경찰들은 별다른
제지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분명 경찰들이 강경하게 대응하였으면
질서를 유지하였을수도 있었을텐데 현경찰청장은 전허준영 청장이
농민시위때 과잉진압으로 시위자가 사망하여 사퇴하는 일을 겪어보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시민에 안전과 질서유지는 등안시 하였던
것은 아닐까 싶다.
대규모 행사때 경찰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것은 대중매체를 통해
잘알고있지만 시민이 되도록 다치지않고 얼마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는가가 지휘자에 능력일것이다. 그런데 4년전 월드컵때나 지금이나
거리응원에 무질서함은 변한게 없느거 같다. 누가 지휘자가 되나
똑같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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