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고집적화하여 압축하여  usb저장하여 이로 인한 자료유출로 사생활이 없어질수도 있다.
국가전산망을 장악하는 자들이 난동세력들이면 특히 518광주폭동세력들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


국가ㆍ공공기관 `USB 보안` 비상
국정원 '중요정보 유출 우려' 망분리시 대체방안 강구 요구..

국가정보원이 USB 메모리를 통한 국가 중요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전 국가ㆍ공공기관에 USB 보안강화 대책을 통보하고 인터넷, 업무망 분리기관에 USB를 대체할
자료전송 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6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통일부, 통계청, 중소기업청,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비롯한 모든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에 지난 8월 `국가ㆍ공공기관 USB 보안관리 강화대책`을 전달했으며 9월~10월 중 조치 결과를 답변 받았다.
이번 대책에 따라 정부 기관들은 8월 이후 매월 USB 보안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대책에서 국정원은 보안 USB와 관리시스템을 기관들이 조속히 도입할 것과 향후 USB를 대체할 자료전송 체계를 갖출 것 등을 요청해 주목되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국가ㆍ공공기관 USB 보안관리 강화대책 문건에 따르면 국정원은 USB 관리시스템 미도입 기관은 정보화 사업 추진 시 보안 USB 도입 사업을 우선
반영해 시스템을 조속히 도입해 운용하도록 요청했다.
또 인터넷과 내부 업무망 분리기관은 망간 자료 전송 시 USB를 대체할 일방향 전송장비 등을 활용한 안전한 업무망 인터넷 자료전송 체계 강구하도록 권고했다.
이밖에 대책은 USB메모리를 공공기관에서 일반, 비밀용, 공인인증서용으로 구분해 사용하고 월1회 점검하도록 하며 등록된 USB 메모리의 개인소지 금지하고 외국
정부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USB를 통해 자료를 제공받을 경우에도 보안 점검을 할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국정원이 전 국가ㆍ공공기관들에게 망분리 시 USB 대체 방안을 강구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이다.
최근 몇 년 간 정부 기관들은 망분리를 추진해 왔으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망분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상당수 기관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국가정보원과 행정안전부는 USB 보안을 위해 보안 USB와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점검하고 교육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07년 국정원은 USB메모리 등 보조기억매체수단 관리 지침을 배포했으며 망분리 자료전송에도 보안 USB를 사용하도록 한 바 있다.
그런데 국정원이 USB 대체 방안 강구를 요청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보안 정책 방향이 USB 사용을 지양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월 국방부가 USB를 통한 악성코드 감염과 자료 유출 등을 막기 위해 국방 인트라넷과 인터넷망 사이에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런 시스템이 다른 기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공식입장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것"이라며 관련 사실에 대해 함구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국가정보원이 요청한 국가ㆍ공공기관 USB 보안관리 강화대책이 일부 기관에서 실제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대책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USB 보안관리 강화대책을 통보 받은 이후에도 예전과 똑같다"며 "대책에 포함된 월 점검과 보안 교육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