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맞습니까? 
대형마트 판매제한 품목 51종을 지정했다는 뉴스를 보고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는지?
이거 어린애도 아니고 말도안되는 짓을 한다고
한마디씩 합니다.

하는 짓마다 비정상적인 짓만 골라서 하는 박원순.
이 것도 정책이라고 하는건지...'

재래시장 활성화? 좋습니다. 골목시장 보호? 좋지.
그런데 왜 재래시장이 사라져가는지 알기나 하는지?
어째서 골목 상권이 죽어가는지 아느냐구?
그건 바로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야.
대형마트에 비해 비싼 가격, 믿을 수 없는 위생, 불편한 교통 및
주차 문제 때문이라구.
만약 편리한 교통 및 주차 수단의 확보, 철저한 위생관리를
서울시에서 챙겨주며 재래시장을 활성화했다면
가지말라고해도 재래시장 찾아간다구요.
저렴한 가격이 확보된다면 사람들은 가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찾아갈거다.

또 대형마트를 찾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부자들이라구?
벤츠타고 운전기사 부리는 상류층들일까?
아닙니다.
이 나라에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에게서 싼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쇼핑을 빨리 끝내고 일찍 귀가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아야만 하는 건가?
대형마트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또 어떤가?
계산대에서 근무하는 캐셔들, 주차장 관리요원들, 대형마트에 물건을
납품하는 업자들.
그들이 부자일 것 같은가? 아니지.
그들 역시 마찬가지로 보호받아야 할 서민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그런 그들을 외면하고 재래시장 상인들만을 위한
정책을 펴려고 하고 있다 이겁니다.

천만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할 서울시장이
한쪽 귀를 막고 일부의 목소리만 반영하려 하고 있다 이겁니다.

그 일부에 속해있지 않은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나는
박원순 엉터리시장의 일처리를 보면 어린애가 촛불가지고
장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민들이 어떻게 이런 철딱서니없는 시장을 만나서
고생을 하는지...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