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게 사람사는건가?

집안에 갇혀 문을 열수가 없다

창밖에 뿌연세상 봐도봐도 어처구니 없고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라는게 기가 찬다.

외출을 몇번이나 고민해야 하고

그래도 꼭 해야하는 외출이라면

싫다고 발버둥치는 아기에게 마스크 안쓰면 할아버지가 이놈하지!

겁을주며 겨우겨우 마스크씌워 외출한다.

하지만 외출하는 내내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초초하다.

지금 우리아기가 중금속에 오염된 공기속에 있구나 라는 생각에...

예쁜 나무 꽃 동물들 보여주며 마음껏 뛰어놀고 경험하게 해줘야 하는데

이게 뭔가?

국민은 바보가 아닌데

연일 매스컴에서는

고등어를 구우면...숯불구이를 하면...디젤차 때문에...

어이없어 실소하게 만드는 뉴스거리뿐이네

지금 이 빌어먹을 미세중금속먼지의 대부분은

디젤차를 크린디젤이라고 속여 팔아먹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그렇다고 말하는 정치인이 없나?

자동차 수입업자, 현대 기아차에서 얼마나 돈을 받아먹었기에

벙어리가 되었나?

네이x에는 얼토당토않게 낮은 미세먼지수치를 내보내고

그걸 그대로 믿는 사람들은 어린 아기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네요.

언제 대책마련하고 폭스바겐, 아우디, 현대차, 기아차를 혼내줄 건가?

뒷돈을 받아먹었으니 벙어리가 되지... 국민은 숨막혀 되지건 말건...

국민을 위해 헌신하라고 뽑아준 국회의원 나으리들..

이렇게 디젤차와 놀아나라고 뽑아준 거 아니잔아?

20대 국회도 큰 소리만 쾅쾅치고 뒷돈을 받아먹겠지?

썩은 국회, 썩은 환경부, 썩은 국토부...

차라리 없는 게 낫다. 눈 앞에서 사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