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지하철을 탔습니다.
사당에서 안양까지(금정역에서 환승)
헌데 날씨가 추워서 지하철내에 사람이 없더라구요
해서 차량 내부를 구경했는데

지하철 내부에서 불나면 죽을 확율이 살 확율보다 더큰것 같네요!

몇년전 지하철 화재 사건으로 수천억원 써가며
실내 인테리어(의자, 내장재등, 내부전체) 개조 했느데
3만원 짜리 소화기를 20년전 10년전것 사용하고 있어요
(호선은 잘몰라요 2개노선 동일)

더큰 문제는 가압식 소화기 소화액제가 굳어있어 화재시 사용할수가 없는것 같네요

가압식 분말 소화기는 주기적으로 흔들어 주지 않으면 굳어서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흔드는데 재능있는 ???를 지하철 및 철도공사에 취직시켜 흔들어 줘야 합니다
(홰재사고시 사용할수 있게)

축압식의 경우 주기적으로 흔들지 않아도 방출에 큰 지장은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예산절약 차원에서 10년~20년된 소화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가압식 소화기는 전량 교체하고 10년 이상된 소화기 전량 교체 해야 합니다.

대형화재가 발생하기전에 빨리 바꾸어서 소중한 생명 보호 합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빨리 바꿉시다. 않되면 증거 사진 올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