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성명서 : 학교 폭력을 부추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온 나라가 학교 폭력과 전쟁을 선포한 상태인데 문화체육관광부가 훼방을 놓고 있다.

문체부가 허가한 “범죄와의 전쟁” 은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치고 가슴을 푹푹 찌르고 몽둥이로 작살을 내는 장면이 화면을 뒤덮는다. ‘19세 이하 불가’ 이지만 CD로 퍼져나가 학생들이 흉내를 내고야 말 것이다.

문체부는 무슨 속셈으로 이런 끔찍한 영화를 허가하여 폭력을 확산시키는가? 예전에는 뇌물을 주면 가위질을 대충 하여 통과시켰는데 지금도 그 따위 짓을 하나?

이 영화 제목은 “범죄와의 전쟁” 이지만 내용은 “범죄와의 결탁” 이다. 학교 폭력을 조장하는 영화다.

문체부가 학교를 파괴하고 학교 폭력을 조장하는 데 앞장서다니 통탄할 일이다.

문체부를 따끔하게 혼내 주어야 한다.

 여론 1번지

부추연

badkill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