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들의 많아진 요즈음 그나마 수십만 개미들이
증시를 통해 용돈을 버는 형편입니다.
허나 증시폭락으로 손해를 대부분 보고 있으며
조그만 수익이라도 얻으면 증권거래세가 거의다 채어갑니다.
예를 들어 원금 1천만원 굴리면서
하루에 보통 100만원 거래세를 내게 됩니다.
1년이면 원금의 24배가 넘는 수억원의 증권거래세를 내게 됩니다.
도대체 기업도 아니고 1천만굴리면서 수억을 세금으로 내는
황당한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악덕 사채업자를 능가합니다.
물론 중장기 투자를 하면 되겠지만
어느 회사가 망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만의 개미들은
데이트레이딩을 통해 그나마 용돈을 버는 형편입니다.
데이트레이딩도 하나의 매매기법인데
이처럼 원금의 수십배가 넘는 세금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증시는 매매가 수십배 수백배 늘어나도
거래세 0.3%는 요지부동입니다.
중국은 증권거래세를 10월달에 폐지한 바 있습니다.
증시상황이 어려운 때에 수많은 개미들의 피를 빨아먹는
증권거래세는 폐지해야 할 것입니다. 최소한 2000포인트로
회복할 때까지만이라도 한시적으로 폐지해주세요.
아니면 0.3%에서 0.1%로 낮추어 주면 수많은 개미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민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는
증권거래세 폐지를 통해 증시를 활성화시키고
수많은 개미들이 수익을 보장했으면 합니다.
진정 서민들을 위한다면 증권거래세를 폐지해주십시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