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부정비리를 일절 건드리지 않고 술렁술렁 넘어가고 있다. 건드린들 높은 벽을 뚫을수도 없고 뚫을려고 해도 뚫리지 않을 게 뻔한지라 긁어부스름 만들어 골치아프게 되기보다는 슬그머니 넘어가는 게 인기관리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 같다.
대통령이어! 그대의 아버님은 그러지 않았는데 당신은 어찌하여 이렇게 약아빠진가? 아첨꾼들로부터 잘 되간다는 허풍보고를 받기 때문인가? 청와대에 들어가면 귀가 먹는다더니 정말인가보네.
슬프도다. 당신의 부친은 이러지 않았는데 세상을 너무 쉽게 살아서그런가? 썩어문드러진 이나라를 치료해야지 적당히 넘어가면 어찌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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