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천직이라 여기시고 어려서 부터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 그리고 같이 농사를
짓는형
아무리 시다가 바뀌고 세상이 바뀐다해도 사람은 먹어야 사는게 아닙니까?? 그럼 1차적 생산을
하는 농민은 적어도 숨통은 쉬고 살아안 하지 않습니까
저희집 주로 양배추를 짓습니다 지금 양배추 가격 ㅣ포기 3백원에도 거래가 되지 않습니다
비싼비료에 인건비 농 약주며 빚져서 또 빚만 늘어나는
이게 사람이 살수 있나요???
감자 작은거 한박수 2ㅡ3천원이었습니자 박스값이 13백원 운임 천원 작업비 하차비 구전하며 오히려
돈을 주고팝니다 그래서 작은건 다 버립니다
시민들은 말합니다 마트에서 몇개에 몇천원이라고 그러나 농민은 이게 멉니까
유통구조 전혀 안 변하고 농작물 작황에 따른 가격형성 하나 안되고 양파갑 감자값 양박ㅊㆍ
감자 폭락에 다른 모든건 오르고
기본이 살이야 나라가 사는게 아닙니까
적어도 빚은 지지 말아야 되지않나요
농사를 지면질수록 구렁텅이입니다
적어도 균형은 맞춰주셔야죠
15년전에도 5백원 아니 20년 전에도 한포기 5백원 가던 양배추
20년후에 3백원도 안되네요
월급받는분들 20년전 월급 받고 살수있나요??
왜 농민의 말은 아무도 관심갖지 않나요???
적어도 국가에서 가격에 대한 대책 하나정도는 못하나요
수출을 장려하던지 적어노한가지 정도는요
너무 불쌍하고 답답합니다
아마 이런식으로 가면 대한민국 농민들 다 죽습니다 정부는 좀 살펴봐주십쇼
옆에서 보는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유통구조도 그대로고 대응 또한 아므것도 없고 농민들 바라는건 태풍이사홍수가 불어서
다른집 농사 망치기만 바라는게 이게 대책인지모르겠네요
적어도 인터넷으로 농산물 시세 확인하고 농자재비나 인건비 확인만해도
지금 시골이 어떤 상황인지 알수있을 것입니다
제발 농수산부와 정부는 관심 갖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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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박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