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는 그동안 유권자가  투표할때 후보자의 자질과 공약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뽑아야 하는데 후보자의 소속 정당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후보자를 선출
함으로써 지역주의가 고착화 되고 능력있고 좋은 정책을 실행할수 있는 후보가 낙선하는 경우가 많다.

 전라도에서는 전라도를 대표하는 정당의 후보를 뽑아야 전라도 지역이 발전하고
국가 요직을 차지할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다른 정당의 더 능력 있는 후보가 나와도 전라도 지역에서는 당선되기가 어렵다. 

이러한 폐단을 없애고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후보자의 능력과 도덕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가장 훌륭한 후보를 뽑기 위해서는 선거운동 기간 중에는 후보자의 소속 정당 공개를 금지 시키고 후보자의 기호는 여당과 제1야당과 제2야당,제3 야당은 나이순 이나 이름의 가나다순 또는 추첨을 통해서 기호1번 ,기호2번, 기호3번,기호4번을 정하고 나머지 후보는  가나다순 또는 나이순 또는 추첨을 통해서 기호5번 , 기호6번 , 기호7번 순으로 정하거나 또는 모든 후보를 나이순 이나 이름의 가나다 순 또는 추첨을 통해서 정해야 한다 . 

선거운동 기간 중에 후보자의 소속 정당 공개를 금지하면 유권자는 후보자의 소속 정당에 관계 없이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만 보고 후보자를 선출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 된다는 지역주의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가장 능력있고 훌륭한 후보가 선출되는 것이다.

일단 시범적으로 국회의원 선거 부터 해보고 차츰 대통령 선거에도 적용하면 된다.
이런게 바로 안철수 후보가 처음 정치를 시작할때 말한 새정치 이다.

안철수 후보의 새정치가 성공할수 없었던 가장 큰 요인은 어떻게 새 정치를 할것인지
새 정치의 구체적인 계획과 내용을 구상하고 그것을 국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후 실천해야 하는데 그런건 전혀 없고 막연히 새 정치를 한다고 하면서 새 정치의 구체적인 계획과 내용 없었기 때문에 안철수의 새 정치는 실패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안철수 씨가 말한 새 정치에는 선거기간 중 후보자의 소속 정당 공개를 금지하고 길거리응원 유세를 금지하는 것도 새 정치에 포함된다.

후보자는 길거리에 나와서 피겟들고 인사하면 표가 더 많이 나올것 이라 생각하고 사람들을 동원해서 인사하고 본인이 직접 나와서 인사하는데 대부분의 유권자는 자기가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투표하지 길거리에 나와서 인사 한다고 그 후보를 찍어주는 유권자는 거의 없다.

그리고 길거리에 나와서 인사하는 것도 여러 후보들 중에서 혼자만 하면 효과가 클수도 있는데 다른 후보들도 다 길거리에 나와서 인사하면 결국 돈은 돈대로 들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효과는 전혀 없는 것이다.

이럴것 같으면  모든 후보가 길거리 유세는 금지하고 공약,도덕성과 자질만 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게 낫다.  이런게 바로 안철수 씨가 말했던 새 정치 인것이다.

지역주의를 없애고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공약 만 보고 국회의원 이나 대통령 , 도지사 등을 뽑기 위해서 선거기간중 소속정당 공개를 금지하고 출신지역 공개도 금지하면 효과가 더 클수도 있다.

 그러나 출신지역 공개 금지는 조금더 검토를 거쳐서 최종 결정하는 개 좋을것 같다.
그동안 여야를 막론하고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 된다는 말로 지역주의의 문제점을 말하고 지역주의 해소에 공감을 표했던 모든 정치인이 선거운동 기간 중에 소속 정당 공개 금지에 반대 한다면 이것은 겉으로는 지역주의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하면서

속으로는 지역주의에 기대서 당선 되고 출세 하려는 검은 속마음이 자리잡고 있다고 봐야 한다.

선거 운동 기간 중 출신지역 공개금지도 지역주의 해소와 공약,도덕성 ,자질만 보고 후보자를 뽑을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지역 출신이 내가 사는 지역을 제대로 발전 시킬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기 때문에 출신지역 공개 금지는 앞으로 국민 여론과 충분한 검토를 거쳐서 결정하는게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