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도로가 도봉동에 설치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가 보고 놀랐다. 이런 도로가 있다니... 믿을 수 없었다.

기존 도로는 이런 결함이 있다.

1. 비나 눈이 오면 모두 씻겨 내려가 저장할 수 없다.

2. 비나 눈이 오면 미끄러워 접촉사고 위험이 높다

3. 도로가 파손되거나 도로 밑에 수도나 전기 시설을 한 후 포장을    하면 원상 복구가 안 되어 굴곡이 진다.

4. 공사비도 많이 들어가고 공사기간도 길어 비경제적이다.

5. 여름에는 팽창하고 겨울에는 수축되어 수명이 짧다.

6. 독성이 강한 아스콘을 사용하므로 인체에 해롭다.

7. 아스팔트(아스콘)는 제조 과정에 많은 탄소를 배출하여 지구 온난화를 촉진시킨다.

8. 차가 지나갈 때 엄청난 미세먼지를 발생하여 주변을 오염시킨다.

9. 소음이 요란하다.

이런 비경제적이며 비환경적이며 위험한 기존 도로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도로가 도봉동에 설치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도로는 강도 400으로 제조된 시멘트 불록을 시멘트 없이 꿰맞추는 도로다. 불록을 이어놓았는데 어떻게 평행을 유지하며 요지부동할까? 들쑥날쑥, 울퉁불퉁하게 만든 불록을 연속적으로 연결하여 하중이 분산되기 때문에 2,500톤이 눌러도 요지부동하다.

6mm 간격으로 불록을 일렬로 나열시켰기 때문에 비나 눈이 오면 불록 밑으로 스며들어 오랜 기간 동안 저장된다. 그리고 통행하는 차량이 브레익을 밟으면 제동력이 뛰어나므로 충돌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아스팔트 도로는 여름과 겨울에 팽창 수축되어 수명이 짧지만 이 도로는 수 만 수십만 불록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염려가 없어 수명이 길다.

기존 도로는 차가 달리면 도로 위의 미세먼지가 사방으로 휘날리는데 이 도로는 먼지가 밑으로 흡입되기 때문에 그 만큼 미세먼지가 덜 발생한다.

기존 도로는 기름이 철철 넘칠 때 사용하던 방법이다. 도봉동에 설치된 이 도로는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우리나라에서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만한 도로라고 본다.

이런 획기적인 도로가 왜 이제야 햇빛을 보게 되었나? 세계 최초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다(특허번호: 10-0778045호). 서울시 등 관계 당국은 저탄소녹색정장을 리드할 획기적인 이 기술을 신설 도로에 적극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설치 장소는 서울 도봉구 도봉1동 누원초등학교 앞, 개발자는 유흥식씨(011-811-2703).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02-558-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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