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씨!

오랫동안 박근혜씨는 나라걱정, 원칙, 애국 등의 말을 많이 했다.

말로만 하지 말고 스스로 원칙, 애국 등을 실천하는게 어떠하신지.

정수장학회/육영재단 등이 보유한 재산이 10조원에 가깝다고 한다.

-  물론 비영리법인이라 일반 영리법인과의 비교는 무리가 있다. -

-  위 재단에서 나오는 돈으로 특정지역(박근혜씨 지역구 등 경북지역)에 많이 사용한 것으로 안다. -

즉, 박근혜씨는 부모(특히, 아버지)의 후광과 부모가 남겨준 유산으로 오늘날 이 자리 까지 왔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미 누릴만큼 누리지 않았나?

이제는 실천을 할 때이다. 

 최근 민영화 논란이 일고 있는 MBC의 자산가치가 10조원에 이른다는 추산도 있어,  정수장학회는 MBC 주식의 31%를 소유한 대주주다.  부산일보의 지분도 있다고 한다.  즉, 방송과 신문에 지분이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미디어법을 반대하고, 현 이명박정부를 괴롭혔다니 아이러니 하다.  

동생들 사이에 재산 다툼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 육영재단의 경우에는 4만여 평의 어린이회관 부지만도 최소 1조원이  웃도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최대 3조원이 넘는다는 부동산 전문가도 있다.)

또 우리나라 대학 중 가장 넓은 대학의 하나로 80여만 평의 대학 부지를 갖고 있는 영남대학교도 자산 가치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때, 청와대 금고 속에 있는 10억여 원의 현금 중 6억 원은 당시 보안사령관 전두환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넘겨준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수십억 원에 이르고, 일반적인 자산관리를 했다면 지금 100억 원이 넘는 자산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런데도 속좁게 박근혜씨는 오랫동안 전두환씨를 원망하며, 비판했다.

- 전두환씨가 대통령퇴임 후, 박근혜씨가 정치에 입문했을 때에는 더 심했다.-

결국 참다참다 전두환씨가 자신이 대통령이 된 직후, 전국 곳곳에서 과거 박정희정권의 비리에 대한 투서가 트럭 2대 분량으로 온 것들을 자신이 막아주었다고 했다고 했다..  그 이후 전두환씨에 대한 공격을 멈춘 것 같다.

 - 캐낼수록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으니까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

만약 전두환씨가 대통령이였을때, 과거 박정희정권 비리를 조사했으면 과연 박근혜씨는 어떻게 되었을까?  

- 지금 한국에서 살 수 있었을까? -

- 박근혜씨는 은혜를 모르는 사람인가? -

 -전두환대통령에게도 계속 공주대접 못 받아서 삐진 것인가?-

이제라도 정말 나라사랑, 원칙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동생들을 설득해서 함께 육영재단/정수장학회 등을 국가에 헌납하는게 어떠신지...

그래도 잘 살수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