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말해야 했다. 김대중부터.~ 지금까지까지 민생은 빛갚는 노예였다.
전국민의 17%정도 차상위 계층 외에 민생은 불행했다. 정치권의 부정부패 덕에 민생은 빛갚는 노예로 전락했다.앞으로도 그래게 살아야 할까? 15년을 그렇게 살고 아주20년 채울건가? 입봉하고 감시받고 등골뽑히며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

그건 아닐께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뭐가 다른가? 내가 보기는 하나도 다른게 없다.

누군가는 말해야 했다. 무능이 악정(惡政)이란 걸?

악정(惡政)과 선정(善政)의 기준은 세금폭탄을 때리느냐? 아니냐에 달렸다. 대한민국은 지금 단군이래 최대의 빛더미에 앉아2000조억 채무이자와 원리금일부라도 갚으려면 민생은 등골이 뽑혀야 했다.

 이런 현실서 세금폭탄을 아니 때릴래야 아니 때릴수 없다. 지난정권의 무능한 국정운영에 나라 빛더미는 줄어들줄 모른다. 민생의 허리는 세금폭탄에 휘청여도 200개 넘는다는 국회의원 특혜는 그대로다. 이런국정을 타개할 방책은 고사하고 외교순방에만 치중하니 이는 무능정치가 분명하다.

 무능 정치는 왜 벌어지는가?

통치권의 자질에 연유된다.다시 말해 식견이 부족하단 거다.

 識見이란 무엇인가?

古代중국사는 식견없는 제왕, 종말이 어떤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천하영웅 항우 왜 오패강서 자살했는가?

초패왕 항우(BC220년)는 진시황의 진국에 정복된 초나라 유력가문의 후손으로 키가9척에 병법에 밝고 시인에다,무예 절륜한 힘이 역발산이라 불릴만치 천하장사다.

고대전쟁터는 궁수가 먼저 활을 쏘고 칼과 창등 재래식무기로 군사들이 접전하는 전투라, 그전에 양편장수끼리 1:1로 맡붙어 승부를 결정짓는 경우가 허다했다. 당연히 힘과 무예에 강한장수가 승리할확율이 있었다.

 BC221~206년 진시황이 죽고 간신조고가 국정을 찬탈했다. 학정에 고통받는 백성을 위한 각처서 대의명분을 들고 군웅들이 진나라악정에 항거했다. 그 중에 귀족출신 항우와 농민출신 유방이 가장 강했다.

 군대를 움직이는 병법에 밝고 일당백( 一當百)의 군사를 가진 항우가 70여회의 전투에서 한번도 패한적 없이 유방등의 연합군을 이끌고 진나라수도 관중에 입성했다. 제후들을 제압한 항우 상장군의 위력을 갖고 2인자 유방을 中國서부 파촉. 한중을 분봉으로 줘 외진산골로 쫓아냈다. 정세 1막이다.

 유방은 시골 정령출신이라 微官末職이었다. 놀기 좋아하는 유방은 따르는 시중잡배를 동지로 의거에 나섰다. 명문귀족 출신인 항우의 화려한 출발에 비해 변변치 못한 전력이나 다만 용인술에 뛰어났다.

당시나 지금이나 인재등용은 중요했다. 人才는 주머니속 송곳과 같아 재능은 숨기지 못하고 튀쳐나왔다. 그러나 인재를 보는 군웅들 안목은 달랐다.

평민출신 유방은 재물과 여색을 밝히나 민의는 존중했다. 항우와 전쟁에서 수없이 지고 죽을 고비도 여러번 넘겼다. 그때 마다 策士장량의 계책에 의해 살아났다. 항우와 유방이 해하(지금의 안휘성 영변현 동남쪽)전투서 유방이이겨 천하를 차지하고 한나라를 세워 한고조(漢高祖)가 된다.

英雄항우에 비해 찌질이 유방이 어찌천하를 수중에 넣을수 있었을까?

귀족출신 항우에 비해 아무것도 가진게 없었던 유방이 최종전투서 승리한 건 장량과 한신이란 걸출한 인물을 수하로 둔 결과다. 장량과 한신 이 둘은 원래 항우의 부하였다. 인재보는 안목이 없던 항우는 자기 막하에 있는 이 천재들을 내쫓다 시피해서 정적(政敵)유방에게 보낸바 된다.

 식견이 없으면 굴러들어온 인재도 내차버린다. 유방 진영에가 大將軍이 된 한신은 훗날제나라 영토회복전쟁서 불과군사 5만으로 항우의 대장군 용저의 20만 병사를 깨고 용저마져 죽인다. 이로서 항우군 군세는 내리막 길을 걷는다.

전쟁이란 군사력이 강하고 무기가 우수하다고 꼭 이기는 것은 아니다. 누가 전쟁을 지휘하느냐?에 달린 경우가 역사에는 많았다. 민의를 무시한 제잘난 맛에 사는 항우는 힘들게 얻은 天下를 그냥 내버린거나 다름없이 유방에게 준바 됐다. 항우가 오패강에서 자살로 종말을 고했으니 자업자득이라 밖에 할 수없다.

천하영웅이라 불릴만치 항우는 잘난사람이었다. 장수의 個人技가 절실했던 당시전쟁터서 이름난 군웅과 장군 중에 힘과 무예. 병법으론 누구도 항우의 적수가 되질 못했다.

다만 그는 지략이 부족했다. 지략은 식견서 나온다. 알지못하면 정확히 움직이질 못한다. 항우는 들어갈 때와 나갈 때를 분간 못하는 영웅이었다. 가장 중요시기에 누구 간언도 듣지 않는 고집쟁이었다. 오늘날 우리정치권에는 항우와 같은 정치인이 많다.

귀족출신 항우는 자존심 강해 사랑하는女人우희를 위해선 중요 요지인 팽성(城)도 포기할만치 영웅이나, 투항한 진나라 장한의 병사 이십萬을 산채로 매장한 우메한 인간이기도 했다. 진의 수도 관중에 입성하고 수십리 길이의 아방궁 등 당시이름난 건축물들을 태워버린 단순두뇌 소유자였다.

당시 가장큰 군사력를 가진 천하재패의 기상을가진 초패왕 항우가 민의를 저바리는 폭악한 면을본 장량이 유방진영에 옮긴 걸 보면 그 정세를 읽는 안목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한신의 군사적재능을 항우도 인정하나 소시적 시장거리서 불량배가랑이 사이를 지난 비겁에 편견 갖은 주군항우는 아무리 한신이 전장터 공을 세워도 인정치 않아 천하제패를 스스로 내던진 실책을 범했다.

사람의 편견이란 때론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다. 공을 세운 한신을 포상하지는 못할 망정 제장들 보는 앞에서 개망신까지 주는 항우의 교만에“무사는 자기를 인정하는 주군에 목숨을 바친다.”는 당시 관념에 상반됐다. 인정해 주지 않은 항우밑에선 장래가 없다고 생각한 전쟁 천재 한신이 유방진영에 몸을 던진건 하나도 이상할 게 없었다.

 국정운영에 공정하게 공과를 따지는 건 매우 중요하다. 식견이 있는 통치자라야 상벌이 공평하다. 그게 또 우메한 군주는 기준이 달랐다. 주군을 가까이서 모신 환관내시 27명에 임진왜란진압 일등공신을 제수한 임금선조의 포상기준은 스킨쉽이었다.

 한고조 유방이 단점많은 성격에도 불구하고 식견이 있었다. 지도자가 풍부한식견을 가지지 못하면 천치나 다름없다. 최악의 경우가 식견없는 지도자 밑에 사악한 측근이 둥지 틀고 있는 경우다.

중국최초로 천하통일한 진시황이 才士이사를 승상으로 등용한 게 진나라를 망친중요 원인이다. 처음엔 진시황은 역사에 나오는 것처럼 폭군이 아니라 민생 위해 잘하려고 했다. 그래서 한비자까지 초빙하나, 승상이사는 자신보다 재능월등한 한비자에 승상자리를 빼낄까봐 괴계를 꾸며 한비자를 죽였다.

그걸로 부족해 이사는 간신조고를 등채하고 그손에 죽임을 당한다. 결국 간신조고가 천하통일한 진제국을 말아먹었으니, 진시황은 중국을 통일천하한 위대한 영웅이긴 하나 사람볼줄 아는 안목은 없었다.

주군의 심중을 유리알처럼 보는 측근은 간신배다. 충신은 국가미래를 위해 자기소견을 진언할뿐 주군의 의중은 따지지는 않는다. 명군주원장은 간신배를 발견즉시 9족을 멸했다. 식견없는 권력만이 간신배 수작에 놀아나 충신인줄 착각하다 나라망치고 자신도 죽임을 당한다는걸 모른다. 간신배의 인생목적은 자기 부귀영화에 있을뿐이다.

식견없는 지도자는 항우처럼 잠시 천하패권을 쥐기도 하나 민초들 원성끝에 유방같은 인물에 권좌를 빼앗기고 역사에서 사라지는 운명에 처하게 될뿐이다.

  그렇기 전에 민생은 깨여나야 한다. 정치권의 누구도 믿질 말자.모두가 도적눔 같이 보인다. 빛 갚는 노예생활서 벗어나기 위해 민생은 정신차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