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이상야릇한 논리기에, 여자는 아이를 낳고 키워봐야 여
                자니 뭐니하면서 감히 박근혜 후보와 비교하며 마치 박근혜 씹어대기에만 혈
                안이 돼있다면 그 또한 심리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교수로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다.

                그런 논리라면 이 세상 여러 부류의 여자중에 아이를 낳지 않은 독신녀나 수
                녀, 여승 등등 그런 사람들은 생식기만 여자일 뿐 완전한 여자가 아니라는 말
                인가?

.               정말 웃기고 자빠지는 소리다!
                그래서 황상민의 생식기는 완전한 남자라서 아이를 낳게하기 위해 여자라면
                가리지 않고 오직 남자라는 생식기를 자랑이나 하듯 마구 휘둘러도 아무런 죄
                책감이 없다는 건가?

                심리학을 전공해도 넘 웃기게 연구한 것 같다. 그런 정신상태의 심리를 가진
                교수를 믿고 따르는 제자들도 한심스럽지만 그를 고용하고 있는 학교도 끼
                끼리라는 생각이 드는 건 뭣 때문일까?

                그런 괴변을 늘어 놓고서도 전혀 한 점의 가책마저 느끼지 못한 채 오히려
                렇게 유도하게 했다며 상대 앵커를 질타하는 변명의 수준은 과연 양심불량
                의 프로감이다.

                아서라, 말아라!
                그런 심리의 소유자라면 아이만 낳게할 남자라는 생식기가 몇 개가 달린
                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생리적인 배설물만 배출할 뿐이지 무용지물이 될
                물건이나 마찬가지진데 남자라 자부하며 그렇게 자랑하듯 할 수 있을까 
                싶다.

                그러니 제발 그런 황당한 발언에 책임을 느껴 자성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하필이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만 겨냥해서 앞으로도 곱씹기만 되풀
                이한다면 그녀를 따르는 무수한 지지자는 물론이거니와 뭇여성들에게 몰
                매맞을 각오나 하는 게 현명한 생각이라 여겨 진다.

                자고로 생식기란 그렇게 아무 때나 써 먹는 게 아니란다! 때가 되면 자연스
                레 써 먹도록 조물주가 만들어 놓은 위대한 작품인걸 그런 식으로 비하하
                지 말라! 특히 독신녀들을 향한 폄훼발언은 너무 저질스럽도록 극치에 오 
                른 수치감이다. 심리학자라는 자가 상대로하여금 불신만 쌓게한다면 이건
                분명 뭔가 잘못된 현상이 아닌가?

                아무튼 황상민같은 자는 이 시대, 사회정화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사라져야
                할 인물임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