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가찰 노릇이 아닌가!
                                             너무 자유가 넘쳐 흐르는 거 아닌가!

                                             넘쳐 흐르는 자유도 공짜가 아니거늘, 사회혼란만 부추기고 있다.
                                             MB정권 초에 그 난리법석을 피우던 광란의 촛불집회를 보고도 
                                             중도를 지향했던 현 정부를 탓하기엔 이미 늦은 감이 있다.

                                             왜 그런 자들을 보수의 이름을 걸고 뿌리채 뽑지 못 했을까?!
                                             우리네 같은 국민들이 그렇게 막강한 권력을 부여했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얻은 게 무엇이며, 자랑할 게 무엇인가?

                                             천지개벽을 해도 변하지 않을 오직 종북세력이기만 고집하는 사이
                                             비 진보들.../

                                              이 시대, 온 국민이 심각히 고민해야할 중대과제라 생각한다.

    [펌]

워터게이트 사건은 1972년 워싱턴에 있는 워터게이트 호텔 내부에서 비밀 도청장치가 발견되면서 출발한다, 이 건물에는 민주당 선거본부 사무실이 있었고, 이 도청 사건은 결국 닉슨 대통령이 중도 사퇴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게 된다, 여기에는 워싱턴포스트지의 기자들에게 꾸준히 정보를 제공해주는 비밀 협력자가 있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그 베일에 싸인 정보원에게 '딥스로트(deep throat)'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목구멍 깊숙이' 정도의 뜻을 가진 딥스로트는 그 후로 익명의 제보자, 밀고자를 뜻하는 보통명사가 되었다, 워싱턴포스트지가 딥스로트라는 닉네임을 붙여준 것은 사건의 증거가 목구멍처럼 깊숙한 곳에서 나왔다는 상징도 있었지만, 딥스로트는 당시 사회적 정치적 색깔에서 보수에 맞서는 진보의 용어였다, 그리고 딥스로트는 당시 유행하던 포르노 영화의 제목이기도 했고, 후일 섹스 테크닉의 한 이름이 되기도 한다,

1972년 딥스로트라는 영화가 미국 사회를 강타했던 것은 이 영화가 순전히 하드코어 포르노물이었기 때문이다, 그 이전에 포르노는 어둠 속에서 숨겨 보는 지하의 문화였다, 그러나 딥스로트는 빨갱이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처럼, 성 개방문화의 물결을 타고 지상으로 뛰쳐나와 메이저 극장에서 상영된 최초의 포르노가 되었다, 미국 사회는 외설과 진보로 나뉘어 들끓었다,

표현의 자유와 부도덕한 외설, 진보와 보수, 딥스로트는 이들을 가르는 단어였다, 한국에 빨갱이가 있었다면 미국에는 포르노가 있었다, 대접을 받으려면 빨갱이를 진보로 불러야 했던 것처럼, 미국에서 진보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식구들을 대동하고 극장에 가서 남자의 커다란 성기가 여자의 입속을 들락날락 하는 장면을 얼굴 붉히며 쳐다봐야 했다,

딥스로트는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오리지날 포르노였다, 다만 그 전의 포르노와 달랐던 점은 포르노에 약간의 스토리를 첨가했다는 것이었다, 불감증에 걸린 여성이 병원 진찰을 받았더니 여성의 클리토리스가 목구멍 깊숙한 곳에 있었다, 의사는 남자의 물건을 목구멍 깊숙이 집어넣는 기술을 알려주고, 두 사람은 함께 섹스 치료에 나서면서 사람들과 관계를 가진다는 내용이다, 여기에는 간호사 복장, 애널 섹스, 음부 면도 등의 당시로서는 '진보적' 포르노 장면들이 등장한다,

딥스로트는 포르노 배우 린다 러브레이스가 남자 성기를 목구명 깊숙이 집어넣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영화였다, 그러나 그 후 여주인공이었던 린다가 남편이자 감독에게 강간, 폭력, 착취, 총기 협박을 받으며 영화를 찍었다고 고백하여 다시 한 번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다, 비로소 미국은 진보의 허상, 진보의 실체를 똑바로 볼 수 있었다, 그 후 린다는 포르노 반대 시민운동가로 변신하였다,

70년대의 미국 포르노는 2000년대의 한국 빨갱이와 비슷하다, 진보로 위장하여 사람들을 홀리는데 성공했고, 그 후 자생력을 갖춰 뿌리를 내리는 데도 성공했다, 청교도의 나라 미국에서는 부모와 어린 자녀들이 함께 극장에 앉아 씩씩거리는 포르노를 보는 코메디를 연출했고, 반공의 나라 한국에서는 김일성 만세를 부르는 족속들이 입신양명하는 코메디가 연출되었다,

진보의 대부분은 이렇게 사이비 위에 약간의 양념을 뿌리고 나타난다, 진보라는 소리가 클수록 그 실체는 더욱 추악한 것이다, 한국의 진보는 한 꺼풀 벗겨보니 빨갱이였다, 찢어진 신발을 신는 진보는 벗겨보니 억대 부자였고, 통일 운동 진보를 벗겨보니 남파 간첩이었다, 민주화 진보 벗겨보니 살인 방화범이었고, 젊은 진보 벗겨보니 순전히 변태였다,

사이비 진보에 미치면 눈이 멀고 뇌가 멈춘다, 청교도 목사가 딸의 손을 잡고 아동 포르노를 보게 되고, 월남 피난민 아들이 김일성을 변호하고 대변하는 변호사가 된다, 삼십대 손자가 구십대 할아버지의 수염을 뽑게 되고, 배운 박사님이 자기 아버지의 무덤을 파내어 친일파라 거품 물며 부관참시하게 된다,

한국의 진보에 진성 진보는 없었다, 가짜 진보, 사이비 진보, 변태 진보들만이 한데 모여 왈왈 개소리를 짖으며 진보처럼 행세했을 뿐이었다, 2012년은 이런 가짜 진보를 골라내는 해이다, 반공의 나라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르는 것이 진보라고 떠들던 자들을 심판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에야말로 수구에 젖은 개떼들에게 제 이름을 찾아 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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