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장 입장을 거절당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정부를 쏘아부쳤다. “전날 저녁에 공개 행사임을 확인하고 세종시로 갔다. 그런데 행사 직전 복지부에서는 WHO에서 기자 이외에는 출입을 금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며 보건복지부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의사이며 보건복지위 의원의 기자회견 출입을 막은 것은 바이러스 감염 차단에 실패한 정권이 정보 차단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 대단히 실망스럽다" 고 쏘아부쳤다.

국제회의 기자회견장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려다 제지 당한 안철수 의원에 대하여 국민들의 시선은 따가웠다. "그러지 않아도 국민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 세계보건기구 기자회견장에 까지 와서 행패를 부리다니 너무 실망했다" 고 시민들은 입을 뫃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