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을 하며 울화가 치밀 때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몇가지를 여기에 쓰니 잘못된 점을 시정하여 주십시오.
이런 사실을 아시나요? 택시는 무조건 LPG를 넙니다. 법이 그렇게 되어 있지요. 디젤을 넣으면 같은 값에 3배나
더 가는데 꼭 LPG를 넣게 법으로 묶어놓아서 기사들은 목에 풀칠하기도 힘듭니다.
꼭 LPG를 쓰라고 되어있는 법이 문제입니다. LPG는 정부가 하는 장사이므로 정부를 배불러주라고 LPG를 넣게
되어 있습니다.
LPG 주유소엑 가면 이 정책이 얼마나 잘못된건지 알 수 있습니다. 화장실도 엉망입니다. 변기도 턱없이 부족하고
요. 서비스도 엉망입니다. 여기 아니면 넣을데가 없으니 넣던지 말던지 뱃장입니다.
어쩌다 고속도로를 타면 LPG 주유소가 없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 LPG를 넣고 다시 타야 합니다.
정부는 택시회사에 LPG 보조금을 주는데 회사 사장이 거의 떼먹고 기사들에게는 쥐꼬리만큼만 줍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선거에 나왔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큰소리 쳤지요. 그러나 당선되고서 언제 그런
소리 했느냔듯이 땅청을 폈습니다. 노무현도 그랬고 이명박 대통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박근혜나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또 거짓말을 시킬까요?
디젤은 크린디젤이라는 것이 개발되어 공해도 크게 줄었고 화력도 엄청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연료를
못 쓰게 하고 LPG만 사용하라며 LPG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놓아 정부만 배를 불리고 있고 운전기사들은
생활고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도 공약을 어기도 개선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이렇게 거짓말들을 하니 안철수 같은
정치를 안 해본 사람이 인기가 있는 것입니다.
택시운전기사가 20만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맨날 이용만 해먹지 말고 약속한대로 공약실천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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