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이 머리를 굴렸다.

“어떻게 하면 중국으로부터 전투기 원조를 받아낼 수 있을까?”

생각 끝에 떠오른 것이 천안함 격침이었다.

“천안함을 격침하고 오리발을 내밀면 전쟁 분위기가 고조되겠지.

그 때 후진타오를 찾아가서 전폭기 원조를 요구하면 들어 주겠구나”

그러나 후진타오는 김정일 보다 한 수 위였다.

김정일이 전투기 30대를 달라고 요구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못 준다” 고 받아쳤다.

김정일이 중국의 군사원조를 받아내기 위해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는 속셈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개망신을 당한 김정일은 낯이 뜨거워 보따리를 싸가지고

평양으로 되돌아갔다.

식량 구걸도 실패하고 무기 구걸도 실패한 김정일에게 남은 것은

자살이나 해외 망명뿐이다.

그러나 모든 독재자가 그렇듯이 김정일도 뒈지는 날까지

발악할 것이다.

굶기고, 가두고, 고문하고, 죽이는 발악에 광분할 것이다.

대북전단을 대대적으로 날려 김정일을 빨리 잡자!!

 여론 1번지
부추연
 badkill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