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부추연성명서 > '윤봉길식량지키기연합' 현판식 거행

▲ 윤봉길식량지키기연합이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라클래식빌딩(1115호)에서 현판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윤주 공동대표, 이은혁, 박충신 상임고문, 윤용 상임대표, 최우원 공동대표 (사진제공: 윤봉길식량지키기연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봉길 의사의 식량창고 정신을 계승해 이달 초 출범한 ‘윤봉길식량지키기연합(발기인 대표 윤주)’가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라클래식빌딩(1115호)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윤봉길식량지키기연합은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식량난에 대비하고 해결책으로 윤봉길 의사의 식량창고 정신을 계승하고자 창립됐다.

윤봉길 의사는 ‘식량창고가 거덜 나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 식량창고의 열쇠를 다른 나라에 맡길 수 없는 것이다. 그 열쇠를 우리 손안에 꼭 움켜쥐어야 한다’는 어록을 남겼다.

윤주 대표는 “우리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식량창고정신을 계승해 제2의 독립운동을 한다는 각오로 ‘식량지킴이 육성, 식량기금모금, 장기식량로드맵완성, 정책제안 등을 통해 식량안보체계를 튼튼히 구축하고 식량주권을 기필코 수호할 것”이라 전했다.

윤봉길식량지키기연합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 농업인의 날을 맞아 ‘식량지키기 범국민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