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신도가 14개월 동안 교회 앞에서 1인 시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니는 교회로 유명한 소망교회에서 무려 14개월 동안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교회 신종균 신도는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무려 14개월 동안 일요일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어 “해도 너무 한다” “잘 한다” 는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교회 측은 신종균씨의 1인 시위를 중단시키려고 서정 로펌을 앞세워 법원에 “1인 시위 중지 가처분신청” 을 냈지만 법원은 차도를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1인 시위를 해도 된다는 판결을 하여 신종균씨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러자 교회는 교회 주변 300m 이내에서는 시위를 못하게 해달라는 2차 가처분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교회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언제까지 1인 시위 하겠느냐는 질문에 신종균씨는 “김지철 목사가 교회를 민주적으로 이끌어갈 때까지 하겠다” 고 했다.

   (부추연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