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갈길만이 남았다. 걸어갈까, 차로 갈까, 비행기 타고 갈까.. 가는 방법만 남았다. 그런데 누군가 갈길을 가로막는다. 경선에 부정이 있었으니 하차하라. 뽑힌 사람이 못됐으니 하차하라. 결말이 날때까지 못간다. 이게 한나라당의 형국이다.

부추연은 누구편을 들어야하나?  뽑힌자의 편을 들어야 하나?  탈락한자의 편을 들어야하나?  부추연은 중립을 지키라고 아우성이다.  뽑힌자와 탈락한자 사이에서 엉거주춤 서 있으란 말인가?  시간이 없다.  12월 19일 대선까지 3달 20일밖에 남지않았다.

둘 중 하나다. 이기느냐. 망치느냐.  이명박의 뒷다리를 물어뜯으면 망친다. 그래도 물어뜯겠다면.. 그 사람은 적이다.  3달 20일 남았다.  잠 안자고 뛰어도 모자란다. 그래도 뒷다리를 물어뜯겠다면 그 사람은 적이다.  한나라당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친북좌파 정권의 종식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부추연의 주장에 동조할 것이다.

부추연은 맞아죽을 각오로 이명박을 지지한다. 불쌍한 이명박에게 힘을 몰아주기 위하여..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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