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지도자와 민족을 위한 특별 기도모임이 21일 오후 5시 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모임을 주최한 대통령을 위한 기도 시민연대(PUP) 김용국 대표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꼽히는 링컨 대통령에게는 에드워드 머독이라는 유명한 기도의 동역자가 있었다”고 소개하고 “우리도 이명박 대통령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도록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김대표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최초의 통일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현재 세계경제가 재편되고 있으므로 이명박 대통령이 내건 747공약 (연7%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경제대국)이 가능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올 때 촛불시위로 한창 어지러워 나라의 근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큰 마음부담이 생겼다. 너무 가슴아파 하고 있을 때 이명박 대통령이 간절히 기도하는 환상을 보면서 기도로 도와야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대표는 이어 “우리는 촛불 시위 한 사람을 원망하는 대신 촛불시위로 이 기도모임이 생겼으니 그분들에게 감사한다. 그들도 기도하면 혜택을 함께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담당한 윤용교수(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대표)는 “일본 자동차와 전자회사들이 무너지는 데도 불구하고 현대와 삼성 엘지는 승승장구하는데 이 엄청난 저력을 가진 대한민국을 향하여 ‘정부야 망하라, 경제야 망하라’고 소리치는 세력들이 있다”고 말했다.  윤교수는 “이 나라는 온 천지가 데모로 도배되어 있으며 국회를 쇠망치로 때려 부순다. 김 아무개가 한 마디하면 데모꾼이 들끓고 새총으로 골프공을 쏘아댄다”고 비판했다. 윤 교수는 이어  "이 세력을 불러들인 2명의 대통령이 지난 10년간 KBS와 MBC를 부패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모임에는 휴전선 바로 아래 연천에서도 이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 가수였다가 목회자로 변신한 윤항기씨의 여동생 윤드보라씨도 참가했으며, 탤런트 김정씨도 함께 하는 등 전국에서 200여명이 함께했다. 대통령을 위한 기도 시민 연대(PUP)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기독교회관에서 대통령을 위한 기도모임을 갖고 있다. PUP는 또 하루에 1분 이상 대통령을 위해, 5분 이상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특공대 120명을 모집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kpup.org     http://cafe.naver.com/pup21 연락처 010-4194-6710 심재율기자 [email protected] 설교하는 김용국 대표 김용국 대표 설교요지 지금 사람들의 마음은 아주 깊은 어둠속에 갇혀있다. 이 민족이 더 이상 죄를 짓지 말도록 해야 한다. 공산주의의 영, 무신론의 영이 휩쓸고, 인간을 살해하는 낙태가 폭넓게 허용되고 있다. 줄기세포 연구가 활발해지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자살의 영이 휩쓸어 2시간당 3명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하나님이 절망가운데 일어나서 빛을 발하도록 해야한다. 하나님은 환경과 관계없이 일한다. 한국은 소망없는 땅 같지만, 이 어려움을 딛고 우리는 지도자를 통해 일해야 한다. 북한이 후계 지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데,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때가 왔다고 한다. 로렌 커밍햄이라는 미국 기독교 지도자가 1980년대 말 독일에서 집회할 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서독 총리인 브란트는 ‘재통일의 희망은 과대망상’이라고 했으며 동독 지도자인 호네커는 ‘베를린 장벽은 1백년을 더 간다’고 했지만, 1989년 11월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지 않았느냐. 하나님이 임재하면 불가능이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첫 번째 남북통일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의 영향력이 전세계로 확대될 것이다. 올해 말부터 경제는 확실히 유턴을 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747공약 - 연 7% 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위의 경제규모 - 도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지금 하나님이 전세계 경제를 한 번 흔들고 있으므로 세계 경제가 재편되는 시기이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줘야 할 때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교회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고 매를 맞고 있다. 우리는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면 그 혜택은 우리 모두의 것이다. MB는 뒤집기의 명수이다. 청계천도 버스노선 개편도 모두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찬성하는 것으로 변했다. 우리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할 때 잘 살게 되고 세계에 우뚝 설 것이다. 강단 왼쪽의 X배너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