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오수현으로 1914년 10월 14일, 함경북도 회령의 빈농 가정에서 출생했다. 북한의 선전에 따르면, 어린 나이에 유격대 토벌에 가족들을 잃자 자기가 직접 만든 권총으로 세관에서 일하는 순사를 쏴죽이고 그의 총을 빼앗아 김일성의 항일 빨치산 유격대에 입대하는 패기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소대장, 중대장을 거쳐 연대장까지 승진하였다고 한다. 1937년 보천보 전투에도 참가하였다. 김일성의 <세기와 더불어>에 따르면 소대장 시절에 김일성의 백마를 먹일 사료를 구하기 위해서 김일성의 허락도 받지 않고 주재소를 습격한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민생단 사건 때 처형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전우들의 보증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후 오백룡이 자신을 민생단 프락치로 몰았던 중대정치지도원을 직접 죽여버렸다고 한다.해방 이후 1946년 10월, 철도여단 군사부여단장, 1947년 10월 인민군 4사단 군사 부사단장, 1949년 12월 내무성 경비국 제1여단장을 역임하였으며 6.25 전쟁이 발발하자 8사단장 겸 23기포여단장으로 참전했다. 전후 부군단장을 지내다가 한창 김일성의 횡포로 인해서 정부 내의 갈등이 심해전 1956년 4월, 김일성 정권을 보위하기 위해 정부호위국장에 임명되었다. 1961년 2월 내무성 부상 겸 호위총국장, 1963년 12월 민족보위성 부상을 역임했다. 60년대부터 항일 빨치산 회상기를 연재하며 김일성 우상화에 조력하였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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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고 금수저 '항일 빨치산' 가문 출신 회고록
'금수저'가 왜 탈북했냐고? 엄마니까!
<런던에서 온 평양 여자>
저자 오혜선(태영호 국회의원 부인)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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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룡은 貧農 출신이라고 한다.(나무 위키)
오백룡은 일제시대에 김일성과 함께 빨지산 활동을 하다가 해방 이후 출세한 인간이다.
오혜선은 오백룡의 형의 손녀다.
김일성과 가까운 사이였던 집안인 것이다.
해방 이후 북한에서 조상 대대로 기득권 세력으로 살던 사람들이 토지개혁과 재산 몰수를 당해
경제적 기반을 상실당하고서 월남한 사람들이 많다.
쏘련의 잔악한 지시에 따라 토지개혁을 행한 김일성 무리는 그야말로 도둑떼들일 뿐이다.
언론에서 오혜선을 '금수저 출신'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오혜선은 오백룡 덕분에 북한에서 최고의 삶을 살았는데 그것은 도둑질에 의한 삶이었다.
오혜선은 '도둑 수저' 출신인 것이다. 흙수저보다 더 밑의 존재다.
태영호가 국회의원을 했던 것은 평양의 핵심계층이 남한에 와도 태영호처럼 출세할 수 있다는 시그널로 보이게 하려는 것이라고 한다.
북한의 핵심 계층인 평양의 소위 '금수저'가 남한에 와서 또 금수저의 삶을 산다면 북한의 적대 계층은
도대체 누가 구원해 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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