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30일 오후 4시 35분경, 신길동 162-19번지 앞 도신로에서 차량번호 16우3461인
한 교회차량이 메가폰으로 찬송가와 무슨 설교테잎 같은걸 크게 틀고서 도로를 계속 누비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버스안에 있던 저는 처음에 무슨 나이트클럽에서 홍보를 나왔나, 아니면 선거철도 아닌데 홍보를 하고 다니는가 하고 소음의 근원처를 찾아보니 교회차같은거였습니다.
운전석에선 혼자서 차창밖으로 들으란듯 딴사람들을 쳐다보며 소음을 따라서 노래를 부르더군요.

대한민국이 아무리 자유민주주의 국가라하여도, 종교의 자유가 있다하여도
공공장소인 길위에서 대놓고 확성기로 소음을 일으키는 행위는 공공기초질서를 무너트리는
행위라고 봅니다.

유독 소수 기독교인들로 인해 기독교 전체가 욕을 얻어먹고 비난을 받는 많은 일들이 발생하는 단적인 예인것 같습니다.
타 종교 어느 단체에서도 예로, 불교든,카톨릭이든, 원불교든, 민속종교든 어떤 단체에서도 이런 몰상식한 짓들을 하는걸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 모든 종교단체들이 기독교단체들처럼 똑같은 추한 행동들은 한다면 대한민국의 공공질서는
완전히 바닥에 주저않았을 것이며, 소음공화국으로 벌써 전락을 해도 수십번을 했을겁니다.
이런 몰상식한 짓을, 공공장소에서의 소음을 일으켜 많은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상식 이하의 일들이 더이상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