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어제 들어온 제보 > 알고 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

안녕하세요
차가운 날씨에도 노고가 많으신 줄 알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본인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을 당하여 이 글을 띄워 호소 하고자 하오니 부디 바르게 판단하시어 본인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을 띄우게된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인은 대기 종합건설의 하도급을 받아 2000년 1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대광 중학교 화장실 증 , 개축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공사가 마무리되고 청구서및 세금 계산서까지 발행하였으나 1개월이 지난 지금도 대기 종합건설의 계약금액 일금일억일천오백구십구만육천원정(\115,996,000)중 일금구천만원정(\90,000,000) 만이 지급되고 나머지 일금이천오백구십구만육천원정(\25,996,000)을 억지 아닌 억지를 부리며 의무를 회피하며 실무자 및 행정실장 이라는 사람이 서류 또는 계약상에 아무런 이행 의무가 없는 제3자에게 지급 할 테니 제3자와 상의하라고 하니 국민의 세금으로 진행된 공사에서 사적인 관계를 개입시키는 이런 무책임한 학교 행정에 분노를 금할 수 없어서 이러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본인은 학교측과 대화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학교에서 돈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 할 수 있는 학교 실무자와의 통화 내용을 본인이 녹음하여 보관하고 있으며 공사 전,중,후 사진(필름포함)까지 보관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제출하지 않은 이유는 학교측에서 계속해서 서류 또는 계약상 이행의무가 없는 제3자에게 잔금을 지급한다고(증거물 : 전화통화내용 녹음) 하기에 본인으로서는 학교측의 확답 또는 공사비 잔액 지급각서를 받고자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측에서 이렇게까지 제3자를 통해서 정산하려는 이유가 본인으로서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는 의심을 하게 합니다.
노고가 많으신 가운데 이러한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하며 이번 문제가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1년 2월 10일

대기 종합건설 하도급자 : 박 병 환
e-mail : [email protected]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