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의자.. 옥션판매가로 시중가보다 1-2만원은 싸게 산
의자.. 사용설명서를 보며 조립하다 그만 별 것 아니겠지 라며
스프링조임라임을 너무 풀어 그만 스프링이 제 다리를 쳐서 그
만 다리가 뚫렸습니다. 그래서 전 병원에 가서 외과수술을 받았
지요.. 비용..시간..능률..은 저 끝도없이 나락으로 떨어졌습니
다. 순간의 방심으로...
사랑하는 의원님들! 의원의 자리란 존경과 본의 자리이죠..
그런데 정말 '괜찮겠지' 라며 밥먹듯이 지각하는 국회의원님
의 맘에 도대체 뭐가 들었습니까? 유치하게 유치원애들처럼
밥이나 김치가 들었다고 이야기 하시렵니까? 얘들이 애기하면
귀엽기라도 하지요.. 이거 하시는 꼬라지들을 보노라니 구역질
이 나오려 힘이 듭니다. 아니 '지각국회라니요.' 망신도 이런
망신이 있답니까? 도대체 정말.. 맘에 뭐가 들어서 요런 지랄
같은 짓을 하신답니까? 왜요.. 이런 위아래도 없이 말을 찌끌어
버리는 싸가지가 누구냐고요.. 밝히지요..저 광주 서구 쌍촌동
1364-11 그레이스 빌라 201호에 사는 싸가지(!)입니다. 이에
눈물이 앞을 가리고 설움이 북받쳐 올라 도저히 참지 못하시는
분은 수갑을 가지고 오시든 영장을 가지고 오시든 하시지요..
... 언젠가는 도저히 참지 못한 스프링이 터져 나올때 까지 기다
린..그 다음의 보람이 뭘까! 궁금하신 분은 계속해서 그런 싸가
지행동을 계속해서 보여주십쇼..
시간약속..이거 기본아닙니까? 아니.. 그런데 국정을 운영하는
국회의원들이 지각을 밥먹듯이 한다니...분노하게 하네요..
제가 사는 날 동안 국회의원선거에 선거권을 행사하는 일은
다시 없을 겁니다..
지각없이 국정을 돌보는 그날의 역사, 영광이
없지 않는 이상은 없을 겁니다. 꿈이지요..백일몽이지요..
이 나라 국민이라는 것이 이렇게 부끄렇고 수치럽게 느껴지게
만드는 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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