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국민은행 망원지점에 가서 8월 2일에 입금한 수표 번호를 알아보러갔는데 내가 내민 통장을 보더니 `아~ 집주인 딸이 전화해서 수표번호 알려달라고해서 수표번호 몇개를 알려줬는데~` 하는거에요.
"내가 전 주인에게 월세보증금을 받아서 국민은행에 입금을 했는데 전 주인이 들어오는 세입자에게 받은 돈 중에서 수표 100만원짜리 3장을 도둑맞아서 신고하려고 저에게 수표번호를 조회를 부탁을해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국민은행에 간건데~ " 이미 알려줬다는 말에 난 너무 황당했습니다.
내 통장에 내가 입금한 수표를 아무에게나 전화만하면 알려주는 은행이 있나 싶어서 "어떻게 내 수표를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그것도 전화로 물어본다고 알려줄수 있냐고 했더니 은행 직원왈 ` 내 책임하에 알려준건데 당신에게 무슨 피해있어요?` 하는거에요.
너무 황당하고 내 금융의 모든 정보를 아무나 알아볼수 있는 국민은행의 고객 보호 정책에 너무도 화가 납니다.
이 경우에 은행 고객은 어떠한 대처를해야하고 이러한 경우를 그냥 넘어가야하나요?
참고로 집주인의 딸은 수표에 대한 권리도 없고, 수표가 국민은행것만있는게 아니라 타행환도있었구요
한장이 아니라 여러장의 수표이었습니다.
내가 국민은행 ARS 고객센타로 문의할때에는 통장과 신분증을 가져가야지만 수표 번호를 확인해 준다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은행에서도 신분증을 확인하고 수표 번호를 알려줬답니다.
이러한 상황인데 도데체 국민은행 망원지점 심**이란 사람은 함부로 고객의 수표를 아무에게나 알려줬다는게 이해 할수가없답니다.
제가 ARS에 항의해서 당일 심**이란 사람이 전화와서 `망원지점 심**입니다. 사과합니다` 딱 이런 멘트를 하는데 어느누가 이걸 진정성있는 사과로 받아들이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사과는 받지않겠습니다 정식으로 다시 사과하세요`했더니 `어떤 사과를 받고싶냐`고 되려 물어보는 이러 방식의 사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용서한단 말입니까?
타 은행에서는 금융실명제 위반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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