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
그 제목은 얼핏 맞습니다...
누군가가... 님의 집 안이건, 밖이건... 무단으로 침범했다면?
안팍을 불문하고... 쫓아 내야만 하겠지요?!!!

그러나, 그 내용... 과연 맞는 걸까요?
자칭 토론의 달인, 논리를 좋아하신다는 분의 말씀으로는 [전혀] 믿기질 않습니다...

워낙, 논리가 모순되고, 반전시키고 하시는 분이니...
저도... 긴 글을 쓸 처지도 아니고 하니, 간단히 몇 가지만 반론합니다...
님의 전문... 그 중간,중간... 빼고 반론합니다.
앞말 자르고, 뒷말 잘라서... 사실을 왜곡했다고 생각하시면, 재 반론바랍니다...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부탁합니다. 그것은 제게 남은 최소한의 인간의 권리입니다]??????
한사람의 인간이건, 한인간의 사람이건... 하여간 말씀은 잘하십니다,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렇지만 말입니다...
최소한의 인간의 권리란 과연 무엇일까요?
과연 님이 인간의 권리를 말할 자격이 있기나 합니까?


[저의 집은 감옥입니다. 집 바깥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갈 수가 없습니다]?
누가 나가지 말라고 합디까, 아니면?... 그 놈의 헌법이 못나가게 합니까?
도대체, 왜 못 나가시는데요?

[저의 집에는 아무도 올 수가 없습니다. 카메라와 기자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쎄?... 왜 못오는데요?
카메라와 기자가 지키고 있어서 못 온다고요???
한심하긴...
그저, 웃습니다...

[신문에 방송에 대문짝만하게 나올 사진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노무현씨!
유신판사, 변호사, 국회의원에...대통령까지 하신 분이 맞습니까?
님의 말씀처럼... 별의별 패륜자들도 사진이 신문이건, 방송에 못 나옵니다...
잘 아실걸요?
모르는 척 하실 일이 아닙니다...
...

[아마 이상한 해설도 함께 붙겠지요]?
글쎄, 님의 그 이상하다는 것이 .. 이상할 뿐이지요?
그러니, 정황상... 이상하다는 설명이 따라 붙을 수 밖에 없지요!
한 가지만, 예로 들어 봅시다.
권양숙 여사와 전 청와대 총무 비서관의 말...님께서 재차 주장한 말씀... 따져 보십시다.
우선, 정상문씨가 받은 돈... 그냥 있답니다, 차명이건, 실명이건...

[논외로]
민주당은 더 이상 차명이건, 아니건...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
실명, 도명, 차명도 모르는 것들이... 나서긴 왜 나서나???
[돌아와서]

그럼, 그 돈이 권양숙여사께 바로 간 것은 아니지요, 분명히?
그런데, 님은 그 돈이 다른 돈으로 바뀌어 권여사께 갈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뭐, 당연히...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그 것이 [청와대 안]에서 주고 받았다는 [현찰.현금]이란 것이... 문제지요?...
아시겠습니까?

아직도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부연 설명을 드리지요!
3억이란 현금.현찰... 부피가 얼마나 될까요?
청와대 안에서 그만한 부피의 돈이 왔다갔다 하는데?... 청와대의 주인은 몰랐다???
청와대엔 코끼리 감정하는 봉사(장애우들께는 죄송합니다)들만 있었습니까?
날개꺽인 오리가... 뒤집혀 날아갑디까??
받은 횟수가 얼마나 많으면?... 장소와 일자까지 알면서도, 받은 걸로 착각했을까요?


[오래 되었습니다... 불평할 처지는 아닙니다. 저의 불찰에서 비롯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잘 아시는 군요!
그럼 불평하지 마세요!!!

[그렇다 할지라도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사생활은 또한 소중한 것입니다]?
허~~~!!!
여지것 뭔 말을 한 것인가?
감수해야 하고, 불평할 처지가 아니라면서?... 또 논리를 반전시키는가???


[24시간 들여다보고 있는 모양입니다...사람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
참으로 답답하십니다...
유신판사도 하시고, 변호사도 하시고...
초상권이 있잖습니까... 고발하세요... 잘 아시잖습니까???
재임중에도 마구 고발하셨는데, 이젠 체면을 차려야 할 뭐가 생겼습니까???

[언론에 부탁합니다...... 이 모든 것이 다 국민의 알권리에 속하는 것일까요?]???
휴우~...
그 거야, 언론이 알아서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걱정 붙들어 매십시오!!!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간곡히 호소합니다. 저의 안마당을 돌려주세요]???
하하...
사진기가 그리 무섭습니까?


[안마당에서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자유... 최소한의 사생활이라도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재직시... 별 볼일 없다는 촌로를 변호할 때... 뭐라 하셨습니까?
전혀 기억에 없으시지요?!!!...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부탁한다고요?
빼앗지도 않은 안마당을 돌려 달라니요?


온 가족이 걸려... 측은지심에 동정의마음도 줄려다가 ㅎㅎㅎㅎㅎ
항상 너무 하시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