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에서 주장하는 서버 다운설이 사실일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비리설이 사실일지는 오직 병무청만이 알고 있다.
혹시나 카투사 비리설이 사실이라고 해도,
대통령의 채추첨 명령이 떨어지거나,
비리 사실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 이상
병무청 자체에서 이런 원성만을 가지고 절대 재추첨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건 병무청 자체에서 스스로 이미지를 타락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제 신문,뉴스기사 중 군대에서 맞아 죽고, 심한 구타와 희롱에 자살한 것을
병으로 죽었다고 거짓 발표한 내용이 있었다.
또한 김일병 사건 이후 생존자와 총기전문가들의 증언과 군대측 발표의 불일치, 말바꾸기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인해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었는데도 김일병 사건은 사실상 막을 내렸습니다. 증거, 증언, 증인들이 명백히 있는데도 말이다.
갈수록 수많은 의혹이 늘어가는 것이 바로 군대다.
육군에서 굉장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 선발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물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
두서없이 적어나간 이 글이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말은
카투사 비리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일반인들에게 군대는 보도된 바에 의해 이미 비리들 덮어두기에 바쁜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다는 것과
개표율 68%에서 장기간 멈춰있었다는 이유만으로는 떨어진 사람들의 괜한 의심 정도로 밖에 안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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