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저는 수원에 사는 대학생 박찬희 라고 합니다...
수원 병무청에서 신검과 재검 모두 두번을 받았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민원실은 병무청의 얼굴 아닌가요??
앞에서 민원을 보시는 분 말입니다.....다른사람에게는 어쩐지 모르겠는데...
제가 재검을 받으러 갔는데....친절로 대해 준다고 번호표에 적혀있던데...
귀찮은 듯이 저리가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전 저한테만 그런줄 알았더니..
다른 재검 대상자에게도 그러더군요.....이럴 수 있습니까?? 친절하게 대해 준다고
번호표에 적어둔 것은 그냥 형식적으로 한 것인가요?? 재검을 받으러 온 사람이든 신검을
받으러 온사람이든...아님 다른 업무로 온 사람 모두....목적은 틀리나...병무청에 일이
있어서 온 일명....손님...아닙니까?? 이제 제가 또 언제 병무청을 갈 일이 있겠습니까...
친절한 곳에서 더 많은 일을 볼려고 하는게 사람의 마음 아닌가요?? 이래서야 어디 일을
편히 그리고 기분 좋게 볼 수 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하나....제가 신검과 재검을 받으면서 느낀건데요...특히 신검을 받을때 큰
TV를 통해 징병 검사 받는 과정을 보여주지 않습니까...그런데 막상 징병 검사장에 올라가
보면 완전히 보던것과 다르더군요....그냥 형식적으로 불편한 사람만 가서 말하고 이상없
으면 그냥 카드 찍고 지나가서 판정 받고.... 그게 어떻게 자세한 징병검사라고 할 수 있
겠습니까???교육받을때 본 TV에서는 전문의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챙겨주시고....세세하게
검사해주시는거 같아서 전 신검이 한 몇십분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교육 받을때
는 1시간 넘게 걸리더니...막상 징병검사는 10분도 안걸리더군요....신체검사를 하러 간건
지...아님 교육을 받으러 간건지 해깔릴 정도였습니다....
저는 이제 현역 대상자로 판정받아 군대를 가야 하지만요......이제 내일도...또 모레도...그리고...계속 신검 및 재검 받을 분들이 병무청을 찾으실 텐데....사소한 것에도 신경을 써 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병무청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럼 수고 하십시요....아...그리고 이 모든 글은 개인적인 감정이 담긴 글이 아닌 한 손님의 입장으로써 한 기관을 다녀간후 느끼는 점을 솔직히 썼을 뿐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경기도 수원시 세류동 267-2(202)
박찬희
019-512-0716
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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