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도 국군장병 위문금(이하 "위문금")을 걷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근데 지금 아들아이 학교에서도 위문금을 걷는다.
오늘 알림장에 보니 "안가져온사람은 꼭! 가져오기"
안가저오면 혼난다는 말인가?
국군장병위문금을 말 그대로 해석하면 국군장병을 위문하는 돈을 낸다는 건데.
그건 정부에서 해야하는 일이 아닌가.
국민들이 세금을 내는걸로 해야하는 일이 아닌가.
일년에 한번씩 내는 돈이 아깝다는 말이 아니다.
항상 내면서도 강제성을 띌뿐더러...
어디에 정확이 사용되는지 한번도 들은적도 없다.
그렇다보면 눈먼돈이 아닌가.
수해복구성금도 수재민들에게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묵혀있거나.. 다른곳으로 들어가는 판에..
국군장병위문금이라고 그렇게 안될꺼라는 보장은 없다고 본다.
아이들의 코묻은 돈을 걷어가면서 강제성을 부여한다는건 더더욱 안된다고 보며..
또한 그 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이제는 상세히 밝혀야 한다고 본다.
왜 군부대에 PC지원 물품지원을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안하고 걷는지 궁금하다.
거의 보면 학교에서 학생들이 내는 성금이 주를 이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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