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통신 일반 전화 가입자입니다.
남편의 실직으로 전화요금이 체납되어 전화가 끊겨서 겨우겨우 돈을 마련하여 2달치만 지금 내고 한달분은 다음달에 같이 낼테니 전화좀 연결해 달라고 사정을 했더니 한마디로 "NO"였다. 휴대전화도 체납되었는데 KTF에서는 일부분만 내면 휴대전화를 살려주겠다고 먼저 연락이 와서 참 대조적이었다.
그동안 쉬던 내가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5월 4일 하나로통신 일반 전화요금을 인터넷 지로로 납부를 하고 5월 6일 아주 여러단계를 거쳐 콜센터(106-하나로통신의 유일한 연락망) 로 전화를 해서 요금을 냈으니 풀어달라고 했더니 어디에다 냈냐고 해서 인터넷 지로로 냈다니까 무슨 은행에 납부했냐고 무식한 질문을 해왔다. 그래서 다시 인터넷 지로로 냈다니까 그럼 영수증을 팩스로 보내란다. 그래서 팩스가 없으니까 하나로 홈에 영수증 첨부하여 올려 놓는다고 했더니 역시나 무식한 상담원 안된단다. 그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한거라서 울화통만 터지는 상담원과의 전화를 끊고야 말았다.
하나로 통신은 하나포스 광고만 하지 마시고 상담원들 교육좀 시켜주시지, 그리고 하나로 통신에는 `고객의 소리` 코너도 없고 하나포스에만 있으면서 하나포스 아이디와 비번이 있어야만 글을 올릴수 있도록 해 놓은 하나로 통신은 고객의 쓴 소리에는 귀를 닫겠다는 처사가 아닌지 무척 궁금?????
지금 이 글을 쓰는 오늘도(5월 9일) 콜센터에 전화를 해 또 같은 이야기 반복했더니 30분후에 풀어준댄다.
이렇게 불편한 하나로 통신 쓰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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