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포항 시민이자 포항에 교통 버스 이용을 자주하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포항 교통버스 운전 기사 아저씨들에게 불편한점을.. 알리고자 합니다.
제가 이제까지 겪은 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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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버스를 탔는데, 저는 650원을 넣구 들어가려는순간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께서 저에게 그러더군요
아저씨: "야 일로와봐"
나:네?
아저씨: "너몇살이야"
나:1?살이요 (여기서 ?는 저의 안전을위해 ?로 표기했습니다)
아저씨: "학생 아닌것 같은데..학생증 내놔봐.."
나:(뒤적이다가 학생증을 안들고왔음) 학생증 안가져왔어요...
아저씨: "돈 더 넣구 다음에 탈때 학생증보여 주고 돈받아가!"
저는 결국 학생인데도 일반 학생 해택을 못받구 돈 더 내고 버스를 탔습니다.
주위에 친구도 있었고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큰소리 치니깐 너무 쪽팔리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것뿐만 아닙니다..버스를 타고 가는데 운전 기사분이 너무 난폭스럽게 운전하여서
뒤쪽에 있던 할머니가 넘어지시더군요... 저도 서서 버스를 탔는데 난폭운전때문에
몇번이고 넘어졌답니다..이게 말이 됩니까?? 한 두번은 참았지만..109번 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뿐만 아니라 버스가 가는데 죽도시장쪽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신호때문에 정차를 해 있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7미터정도 지난 곳이엇는데 나이 드신 할머니 한분이 문 좀열어달라구 문을
두드리는 데도 버스 기사아저씨는 한번 쳐다보시더니 문은 열지 않고 신호가 바껴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할머니를 무시하시고 그냥 출발해버리더군요. 또,,어떤 아주머니께서 문을 두드렸는데..아저씨꼐서
창문을 여시면서.."이게 택시입니까? 기다리세요."이렇게 말했습니다..심하지 않습니까?시민한테.그런
모욕을 주다니요.. 보통 109번 20~30분 정도 기다려야 오는 버스 입니다.
할머니.. 날씨 추우신데.. 정말 안됐더라구요..태워달라고 말을 하려 했지만..욕 얻어 먹을까봐 말못했습니다.
그리고 나루 끝 조금 지나서 우현 사거리쪽으로 가는방향에 좌측통행 하는 길이 있습니다.
이길은 분명히 신호등이있고요.
저 이버스 이용하면서 신호 무시하고 그냥 좌회전하는버스.. 많이봤습니다..
그때마다 무서웠습니다..
제 여동생이 109번을 타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유강가는쪽 을 버스타고 가고 있엇는데
성모병원 들어가는 사거리 가기 전에 제 동생이 탄 버스가 바로 그거리에서 크레인과 충돌하여
여동생 얼굴에 유리가 박히고 찢어지는등 무서운 일을 겪어서 제가 109번 버스를 이용할때마다
무섭습니다. 한동안 105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걸어다녔습니다. 운전..
109번이 포항1대학쪽에서 유강쪽으로가서 다시 바로 턴하여 포항1대학 버스정류장에서
정차를 하는데요. 오늘은 제 동생을 데려다 주려고 같이 버스에 탔습니다.
제 동생을 유강에서 먼저 내려 보낸 후 저는 유강에서 턴을 하여 버스를 타고 시내쪽으로
다시 나올려고 계속 버스를 타고있었습니다. 유강 끝쪽에서 턴을 하여 두정거장 나오다가
버스를 세우며 기사 아저씨가 저보고 "거기 뒤에 어디가세요 버스 잘못탓어요" 하시길래 저는..
"여기 누구 데려다 주고 다시 나갈려구요.." 했는데요
큰소리로 기분 나쁘게 "버스 그렇게 타시면 안돼죠." 이렇게 말하시길래 조금 황당스럽고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 그래요.. 그럼 다시 돈 주고 버스를 타야되나요? 하니까 아무 말 안하시더니
혼자 중얼중얼 거렸습니다.기분 나쁘게 행동하셨습니다.
한..두 달 전에는 어떤일이 있었냐면요. 사실 제가 버스를 자주 타는 것도아닌데
저만 나쁜 광경을 보는것 같은지는 모르겠는데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어떤..25살정도 되보이시는분이
버스를 탓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오광장쪽에서 정차벨을 누르더군요.
그래서 버스가 정차를 햇는데요. 그분이 안내리시더군요
버스 아저씨가 소리지르시더니
버스 아저씨: "왜 버스 내리지도 않는데 벨누릅니까?????"
실수 하신분: "저기요.. 죄송합니다. 제가 포항 지리를 잘몰라서 잘못 눌렀습니다"
버스아저씨가 운전석에서 일어나 뒤쪽으로 뛰쳐오셧습니다.
버스 아저씨:(큰소리를지르며)"잘못눌럿으면 말을해야지!! 그냥 서있으면 나보고 어쩌라고?!"
실수 하신분:(머리숙여 정중히 사과하며)"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버스 아저씨: "에이씨 나참~!"
하시며 결국 버스운전을 시작하셧는데 저는 정말 그러신 아저씨모습 보기 싫었습니다.
운전하시다가 갑자기 내리시더니 큰소리로 소리지를수 있는겁니까? 정중히 사과했는데도요.
포항 교통버스 이용하는 시민이 이렇게 욕을 먹으면서 버스를 타야 되는겁니까?
마지막으로..교통법규는 왜 만들었습니까?? 버스 아저씨분들께서..운전하시면서 휴대폰으로
전화 통화를 하시는데..그러다가 사고납니다..이런점은 꼭 고쳐주었음 합니다.
포항 버스가 자랑스러운 대중교통으로 바꼈으면 하는 바램으로
힘없는 한 시민이 글을 써 보았습니다.
저의 이 글로 인해 109번 운전 기사분들께서 조금이나마 시민을 위해 안전과 친절을 베푸셨음
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밝은 사회 포항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109번 버스 뿐만 아니라 다른 버스 들도 함께 실천하였음 좋겠습니다..
107번 버스도 주의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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